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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오늘의 날씨] 이용 안내
7월 15일 새벽에 서울과 중북부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를 계기로 현재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상청의 위성 사진과 레이더 사진을 볼 수 있는 [오늘의 날씨]를 15일 새벽에 신설하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 거의 기상대가 정확한 예보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TV 뉴스에서 저는 항상 기상 예보는 무시하고, 비구름의 이동만을 보고 그날의 날씨를 예측하여 왔는데, 비가 오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거의 정확하게 예측하여 대비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기상도와 구름 이동 사진, 기상 레이다가 잡은 비구름 사진 등에 관한 정보의 이용 필요성을 느껴왔는데, 15일 새벽 3시 반에 우연히 일어나 비가 많이 온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기상청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고 무척 놀라게 되었습니다. 비가 한 지역이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 기상 레이더 사진을 보고 무척 놀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을 하루 전쯤이나 몇 시간 전에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 날씨가 이상할 때는 잽싸게 기상 위성이 촬영한 비구름 사진이나 보다 정확한 기상 레이더 사진을 이용할 필요를 느꼈고, 일단 [게시판] 끝에 [오늘의 날씨]라는 제목으로 달았습니다. 처음 기상 사진을 보시는 분은 낯설지도 모르지만 왼쪽의 메뉴를 선택하여 나타나는 여러 가지 자료를 눌러보면 금새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기상 상황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는, [위성 영상] 메뉴의 세번째 GMS 동영상, [레이더 영상]에서 Column Max의 10분 간격 동영상, 한반도 지역의 기상도 등을 종합해 보셔야 합니다. "동영상"의 경우에는 오른쪽 위의 '동영상을 원하시면 체크하세요!' 앞의 네모칸을 마우스로 클릭해야 일정한 간격으로 변화되는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동영상"을 보셔야 얼마 뒤 기상 현상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제 홈페이지를 찾는 분들은 이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하셔서 날씨 변화에 대비하는데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우리 나라의 기상 예보 시스템은 장기 예보나 15일 새벽의 국지적 집중 호우를 예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1~2년에 한 번 꼴로 장마철에 중부 지방에서 있었던 국지성 호우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고, 정말로 끔찍한 재앙이었습니다. 기상청에서 몇 번의 경험을 토대로 기압 배치와 비구름 및 기단(찬기단과 따뜻한 기단) 배치만 제대로 분석했더라도 어느 정도 호우에 대비한 준비나 경고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왜 우리는 이러한 악순환을 계속해야 하는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국민 스스로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대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리하여 자연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2001년 7월 16일 새벽 1시 7분에, 이창호 적음. <추기> [오늘의 날씨] 오른쪽에 [기상청] 홈페이지도 함께 링크시킵니다. 현재의 메뉴는 주로 영상 화면 위주로 되어 있어, 문자로 설명하는 예보를 볼 수 없는 단점이 있어, 기상청 홈페이지를 옆에 달았습니다. 잘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2001년 7월 16일 아침 8시에, 이창호 적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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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우리 문화의 뿌리에 '생태기행'을 추가했습니다. |
 [알림] 역사교육에 [백제 문화 탐방]을 신설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