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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구벨기에영사관 (두산)
구 벨기에영사관 사진 보기 서울 관악구 남현동(南峴洞)에 있는 건물. 사적 제254호. 1977년 지정. 1905년(광무 9)에 세운 서양의 고전주의식 건물로 건평이 1,498㎡이다. 이중화(李重華)가 지은 《경성약기(京城略記)》에 따르면 l900년에 입경한 벨기에 전권위원(全權委員) L.뱅카르가 1902년 6월 중구 회현동에 영사관 건축을 착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후 1919년 영사관이 충무로로 옮긴 다음 이 건물은 일본 요코하마[橫濱] 생명보험회사 사옥으로 쓰이다가 일본 해군성 무관부 관저로 이용되었다. 8 ·15광복 후 해군헌병대 청사가 되었으나, 1970년 상업은행이 불하받았으며, 1980년 남현동으로 이전하였다. 이 건물은 일본 호쿠리쿠[北陸] 토목회사에서 시공하고 오타마[小玉]가 설계하였으며 니시시마[西島]가 감독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벽돌과 석재를 혼용하였고, 고전주의 양식의 현관과 발코니의 이오니아양식의 돌기둥 등은 의장상 상당히 수려하며, 내부의 문과 계단 등은 옛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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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구공업전습소본관 (민족) |
 [근대] 구벨기에영사관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