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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구공업전습소본관 (민족)
구공업전습소본관(舊工業傳習所本館)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 사적 제279호. 지정면적 999㎡. 1906년에 설립된 공업전습소가 전환국(典珤局 : 1887년 발족하여 1904년 폐지) 산하의 시계시험소가 있었던 동숭동에 터를 잡아 교사 등 일련의 시설 중의 하나로 지은 건물이다. 설계는 탁지부건축소(度支部建築所)의 일본인 기사가 하였다. 1912년 4월 이후 중앙시험소로 되어 전습소와 같이 사용하다가, 1916년 전습소가 경성공업전문학교와 경성공업학교로 분립되면서 본관은 중앙시험소가 쓰게 되었다. 광복 후 상공부소관 국립공업연구소, 국립공업시험원 본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 본부로 쓰이고 있다. 구조는 목조 2층 기와이음, 외벽 비늘판붙이기의 르네상스식에 준한 양옥 건축이다. 현재 얼마 남지 않은 한말의 건물 중 목조건물로서는 유일한 것이다. ≪참고문헌≫ 京城府史, 建築所事業槪要 第一次(度支部建築所, 1909). <윤일주>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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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구공업전습소본관 (두산) |
 [근대] 구벨기에영사관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