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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널무덤 (한메)
널무덤 선사 시대부터 쓰이던 분묘의 일종으로 지하에 구덩이[토광(土壙)]를 파고 직접 유해를 장치하는 장법(葬法). 평면적인 형태는 방형ㆍ장방형ㆍ원형ㆍ타원형이 있다. 인류 사회에 있어 가장 원초적이고 보편적인 묘제(墓制)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기 구석기 시대부터, 중국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유행하였다. 한국에서는 지역적인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초기 철기 시대부터 출현하여 삼국 시대 전기까지 유행한 묘제로 정의되고 있다.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평안남도 평양시 태성리, 황해남도 은율군 운성리, 경상북도 경주시 조양동, 경상남도 김해시 예안리 널무덤군(群)이 있다. 한국에서 널무덤으로 알려져 온 사례들은 모두 널이나 덧널을 장구로 쓰고 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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