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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9번 박선희 이중섭의 싸우는 소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이중섭의 싸우는 소 2학년 수련반 19번 박선희 국사숙제를 늦게하게되어서 부랴부랴 인터넷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된 그림이 나의 가슴을 뛰게 했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그림인데 이그림을 보고 있으니까 요즘나의 심기와 비슷한것 같아서 이렇게 보고서를 쓰게 되었다. 이그림의 이름은 『이중섭의 싸우는소』이다. 이중섭의 그림중에는 소에 대한 것이 대부분인데 다른것들보다는 이그림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그래서 나는 이 그림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먼저 이 그림은 이중섭이라는 사람이 그렸는데, 6·25전쟁 때 월남하여 종군화가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신사실파(新寫實派) 동인으로 참여했다. 부산·제주·통영 등지를 전전하며 재료가 없어 담뱃갑 은박지를 화폭 대신 쓰기도 했다. 향토적이며 개성적인 것으로서 한국 서구근대화의 화풍을 도입하는 데 공헌했던 사람이다. 청색 소와 황금색 소의 싸움은 배경의 붉은 색조와 함께 가장 색체감이 뛰어나게 발휘된 작품이다. 푸르거나 회색공간속을 돌진하는 흰소들은 필력이 강하고 공기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표현을 하였고,중학교시절부터 소를 한국의 얼이라고 생각하고 그렸다는 일화는 그만큼 한국 농촌사회에서 소의 힘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이 그림이 나의 심기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정말 어수선한 사회와 여기저기서 어둡고 힘들게 자라나는 내또래 친구들 이런 것을 생각하며 본다면 정말 현실과 비슷한 사회현실 같아 보인다. 적어도 나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중섭이란 사람에 대해 나는 잘 알고 있지 않았지만 그사람의 마음속에도 나와같이 무엇인가에 억눌려 있다거나 어떤것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강렬한 색채화 소의 눈매는 나의 마음속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참고 사이트> http://www.artseoul.net/cgallery/main.html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128066 (2001/09/05 01:10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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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동백반 17번 민지혜 다보탑 |
 2학년 난초반 49번 김어진이 어변성룡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