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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모란반 11번 김지영 서산 마애삼존불상
 2001년도 2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서산 마애삼존불> 2학년 모란반 11번 김지영 (1) 머리말 나는 개인적으로 절과 불상을 좋아한다. 내 또래 친구들에 비하면 굉장히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절은 향내와 부처님께 절하기가 좋아서 좋아한다. 불상은 부처님을 뵐수가 있어서 좋아한다. 특히 불상에서 부처님의 미소를 본다는것은 꽤나 흥미로운 일이다. 이런 이유로 이번 현장학습은 백제를 다녀왔다. 첫날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보았는데 정말 눈을 땔수가 없었다. 특히 빛의 방향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걸 보고는 어찌나 감동을 받았던지 아직도 눈앞에 선선하다. (2) 본론 백제가 한강유역을 차지하였을때 육로를 통해 중국과 무역을 했었지만 신라가 한강유역을 빼앗은 후에는 바다를 통해 무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길목에 불상을 모셔두고 안녕과 평안을 빌 수 있도록 했었다. 이것이 현재 서산 마애삼존불상이 불리는 불상이다. 불상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보원사지입구 좌측 가야산록의 고란사 왼쪽에 있는 큰 바위 동남면에 조각되어 있다. 국보 제 84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 불상은 중앙에 석가여래입상, 왼쪽에 반가사유상, 오른쪽에 협시보살로 되어있다. 석가여래입상은 얼굴이 둥글고 입술이 두툼하다.그 입술로 웃고있는 모습이 실례되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귀엽다. 세조각중에서 가장 얼굴이 두드러져있다. 반가사유상은 키가 작고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있다. 보관과 옷장식이 화려하고 천진한 웃음을 하고 있어 어린아이상임을 느낄 수 있다. 협시보살은 무언가를 생각하는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고 볼이 통통하며 귀엽게 웃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세 불상은 모두 미소를 띠고있다. (3) 결론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서산 마애삼존불이 전각에 갇혀있어서 자연광을 잘 못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빛의 방향에 따라 바뀌는 표정을 자연광이 아닌 전등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여러 피해를 막기위해 그런 방안을 생각한것일지는 몰라도 불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싶은 나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중학교,고등학교 다니는동안 많은 유물,유적들을 보았지만 최고의 작품은 서산 마애삼존불상이라 생각한다. 이번 국사 수행평가를 하면서 백제인들의 나라 아끼는 마음, 그 당시 불교에 대한 서민들의 믿음, 마지막으로 부처님의 온화하고 넉넉한 미소를 배웠다. 정말 뜻깊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 자료> http://home.sarok.go.kr/~kimnet/travel/mae_samsonbul.htm 책: 2001 백제 문화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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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수련반 04번 김란기 석굴암 |
 2학년 동백반 46번 최다혜 연가7년명금동여래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