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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45번 한은지 장우성-승무도
 나는 3년전쯤 미술관을 다녀오는 방학숙제가 있었다. 그때 친구부모님과 친구와 함께 국립현대 미술관 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본 것들중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이 있었다. 그작품은 '장우성'의 '승무도'인데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 생생하다. 내가 개인적으로 무용을 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풍경화들보다는 무용을하고 있는 '승무도'가 맘에 닿았다. 장우성은 1912년에 출생한사람이다.선생은 해방 이후 우리 한국화단에 참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선구자이시다.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크게 성공하신분이시다 '장우성'의 '승무도'는 1937년 16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한 작품이라고 한다.이 그림에는 춤의 한 동작으로써 오른팔에 감긴 자락, 들고 있는 왼손으로 보아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려는 순간의 긴장감이 있는것 같다.승무는 인물화에 능한 화가들이 즐겨 택하는 주제의 하나로 월전은 이당에게서 배운 세필화법을 시험이라도 하듯 스승이 많이 그렸던 이 주제를 택해 그렸다. 엄격한 데생과 세필, 일본화 감각의 색채 역시 김은호의 영향을 보여준다.이당시는 일제시대였을텐데 아마도 장우성은 승무하는 여인을 그리면서 그당시의 답답함을 한풀이를 하는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1945년 설립되었던 단구미술원은 이응로,·장우성,·이유태,·조중현·김영기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하였는데 설립 목적은 일본색을 청산하고 한국 회화의 전통성 회복을 위한 것이였다. 이처럼 그당시에는 한국의 전통성을 찾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을 것이다. 나는 이작품을 보고 처음느낄때는 왜 하필이면 여성을 그렸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보면 볼수록 한여성에게서 나오는 힘과 무거움은 그어느누구라도 입이 벌어질것이다. 장우성선생의 채색효과와 그내면에 비쳐지는 모습이 무엇인지 나는 좀 알것같다.승무도는 여인의 아름다운 선하나하나를 나타내어 무언가 폭팔할듯 한 그런 느낌을 준다.그림속의 여인이 튀어 나와 내 눈앞에서 춤을 출듯 비단에 먹을 채색한 그림은 한장의 사진 같다. 나는 이그림을 보고서 또한번 일본시대에 대한 압박감을 받았고 장우성선생이 우리에게 하고자 했던 말은 무엇이였을까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참고사이트* http://www.moca.go.kr/kor/colle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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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백합반 13번 문지영 용궁사 |
 2학년 백합반 18번 신주연 감은사지 삼층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