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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14번 김형주 금제띠고리버클
 <머리말> 개학이 얼마남지 않아서 숙제를 시작했다. 그냥 보고서 쓰면 되겠지 생각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이리 저리 한 바퀴 휙돌고 제자리에 왔을 때 "앗!저거다!" 단방에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은 특별전시관이었다. 이번에 낙랑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천장에 붙은 큰 그림을 보고 결정을 바로 한것이다. <본론> "금제띠고리버클" 1916년에 발굴된 이 허리띠 장식은 앞은 둥글고 뒤는 네모난 형태 위에 순금판을 놓고 뒷면에서 두드려 용무늬를 도드라지게 한 다음 가장자리에는 금실을 꼬아돌렸고 안쪽에는 금실과 용을 누금장식으로 도드라지게 장식했다. 허리띠 장식의 머리부분에는 C자 모양으로 금판을 파내고 그 중앙에 순금제 교침을 달아 걸수 있도록 만들었다. 용과용 사이의 공간에는 꽃잎모양의 테두리를 만들고 그 안에 41개의 푸른색 비취옥을 박아 넣었으나 7개만이 현재 남아 있다. 용은 모두 일곱마리를 조각했는데 꿈틀거리는 용의 격동적인 모습을 크고 작은 알갱이를 이용해서 더욱 화려하게 보이도록 꾸민 누금세공의 걸작이다. (누금세공-작은 알갱이를 녹여 붙이는 세공법) 너무나도 화려해서 겉모습만으로 보고 남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찬란한 황금색과 비취옥의 오묘한 녹색의 배색, 또한 빗방울 모양의 비취옥들에서 풍기는 미소 같은 분위기에 휘감긴 칠용무늬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용무늬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이렇게 고급스로운 것은 왕의 것이라 생각이 되고 제작자는 왕의 권위와 위엄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던것 같다. 원래 여기에 베푼 누금세공법은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의 세공품에서도 볼 수 있는 장식의장으로서, 이러한 서양 기법이 언제, 어떻게 전해졌는지 분명하지는 않으나, 중국 한나라 시대의 이 교구와 삼국시대 신라의 금제태환이식(국보 90)이 그 대표적인 유물이고, 이것이 후자보다 4∼5세기 앞서는 것으로, 신라 누금세공의 원류라고 추정된다고 한다. 또한 이것이 한국에서 발견되었으나 한나라의 한족 유물이므로 한국공예에 넣을 수는 없다는 견해를 가진사람도 있는것 같다. 이 자료를 조사하면서 나도 어느 곳에서 "국보속의 외국산 문화재"라는 이름으로 이것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다. <결론> 이것이 어디에서 처음만들어졌는가를 가지고 이렇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것을 우리 조상이 얼마나 공들여 정성스럽게 만들었는지 만은 의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려함에 호기심이 동해서 시작한 이것이 낙랑이라는 새로운 곳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해주 었고 나에게 겉만이 아닌 깊은 내면을 생각해 볼수 있게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http://galaxy.channeli.net/pztorona/k_brief/k_089.html 21C웅진학숩백과사전12권 http://www.museum.go.kr/kor/spe/spe_viw.jsp?page=1&mwcode=117&search=n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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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01번 강혜진 청자상감모단당초표형주자 |
 2학년 모란반 10번 김주희 익산 미륵사지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