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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온다
지X 같은 3월이었다.. 눈도 오고 바람도 심하고. 겨울 보다 훨씬 추웠던 3월이었다. 물론 내 마음도 날씨처럼 그랬다. 개강을 하고 분주하게 일상을 쫓아 다녔지만 어느 것에도 쉽사리 내 마음 따듯해지지 않았다. 이런 날 보며 남편은 왜 점점 염세적이 되어가냐고 말했지만, 나도 남편도 안다.. 우린 결코 염세적이 될 수 없음을..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기에,. 아무리 지랄같은 날씨가 계속된다해도 지구가 돌고 있는한 그래도 봄은 온다.. 그렇게 자연은 정직하다.. 간사한 것은 인간의 마음일 뿐.. 선생님, 종숙아. 그리고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여~~ 등록일자: 2001/03/18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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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자네 이야기처럼 서울에는 지금 봄이 오고 있다네. |
 Re: 그래도 봄은 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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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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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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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Re: 고맙네! 그대로 추진해보는 것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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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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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진눈깨비가 내리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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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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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Re: 어제 밤에는 눈이 왔지만, 성심 동산에는 진달래가 피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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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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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봄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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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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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Re: 자네 이야기처럼 서울에는 지금 봄이 오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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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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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그래도 봄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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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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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Re: 그래도 봄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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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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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Re: 우리 마음 속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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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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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난초 |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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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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