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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 마음 속의 봄!
날씨가 아무리 변화무쌍해도, 이미 우리 마음속은 진달래 꽃으로 화사한 봄을 그리며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자네 오랜 만일세. 그간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아마 눈과 추위와 개강으로 꽤 바빴을 것 같네. 나도 그러했다네. 3월 새학기가 시작되자 마자 웬 일이 그렇게 많은지 정말 하루에 한 시간 조용이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었다네. 그러나 우리에겐 꿈이 있지 않은가? 추운 겨울에도 진달래 꽃을 그리며 살아온 꿈이 있지 않은가? 이제 얼마 있으면 성심동산에도 개나리 소식이 들릴걸세. 배석준 선생님이 디지털 카메라들고 열심히 뛰고 계시니 변화하는 성심동산의 모습을 학교 홈페이지 [성심사진첩]에서 볼 수 있을 것이네. 쉽지 않은 우리의 삶을 꿈을 가지고 살아가세.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웃을 배려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 아니겠는가? 2001년 3월 18일 아침 일찍, 이창호 보냄. 등록일자: 2001/03/18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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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그래도 봄은 온다 ^^ |
 감기 조심하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