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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28번 장지혜-인동장씨
2002년도 1학기 2학년 국사 수행평가 과제 2학년 동백반 28번 장지혜 인동장씨의 뿌리를 찾아서 머리말 요즘 사회가 가문, 집안을 따지는 시대는 물론 아니지만 자신의 시조가 누구인지 알아 조상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인동 장씨는 장금용[張金用], 장계[張桂]를 시조로 삼고 있으나 우리 집안은 장금용을 시조로 삼고 있음을 밝힌다. 시조에 관한 사항 시조 장금용은 장정필의 후손으로 본성은 장씨(長氏)였는데 활을 잘 쏴서 장(長)에 궁(弓)자를 더해 장(張)으로 성을 삼았다. 후손들이 옥산에 살아 본관을 옥산으로 하였는데, 조선말에 옥산이 인동으로 바뀌어 인동 장씨가 되었다. 문강공 여헌선생은 "張氏(장씨)는 혹자가 말하길 본래 중국사람으로, 옛날 한 장수가 천자의 명을 받들고 우리 나라를 정벌하러 와 아들 한 사람이 남아 살았으니 우리나라 사람이 되었다"고 하였으나 이것은 동추공이 영조 45년에 옥산장씨 족보서문에서 전해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지 확실한 것이 아니라 한다. 시조의 시대 배경과 사회적 역할 三重大匡(삼중대광) 神虎衛上將軍(신호위상장군)으로 삼중대광은 고려 때 정1품의 문산계 품계이고, 신호위는 국방을 맡은 6위 중 하나이며 상장군은 각 군영의 수직으로, 2군 6위에 1인씩을 두어 군병을 통솔했다. 장금용은 정필의 후손으로 전해지지만 증명할 문헌이 없어 정확한 계대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아들 '선'이 1072년(문종26) 금오위 상장군에 올라있다는 문헌을 참고하여 시대배경에 대하여 조사했다. 정종 때는 변방의 수비를 강화하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치던 시대로, 거란의 침입을 받아 북방경비에 주력하여 마침내 천리장성을 완성하게 된다. 문종 때는 고려의 문물제도가 크게 정비되어 흔히 이 시기를 고려의 황금기라고 한다. 이 두 시대 신호위는 좌우위, 흥위위와 더불어 3위라 하여 다른 위와 구분 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하였다. 이 3위는 개경의 수비 및 변방 수비 임무도 지고 있는 경군(京軍)의 핵심 되는 주력 부대였다. 결론 이번 조사로 인동장씨의 시조를 처음 알게 되었다. 또 여태까지 장씨가 중국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던 것이 잘못된 사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솔직히 숙제가 귀찮기는 했지만 숙제를 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알자"는 선생님 뜻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자료 DAAI : http://www.dnai.co.kr/sung/sungpage/cont_su9_17.htm 인동장씨 홈페이지 : http://www.indongjangssi.or.kr/sijo2.htm 미르나라 - 고려이야기 : http://www.mirnara.com/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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