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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수련반 18번 박서영 제목:고려시대의 파평 윤씨
제목 : 고려시대의 파평 윤씨 2학년 수련반 18번 박서영 ▶파평 윤씨를 선택한 동기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했다. 여러 문벌귀족들 가운데 과연 어떤 가문에 대하여 조사를 하여야 할지를 정하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어느 한 가문을 소위 '찍어서'조사를 하면 이 보고서를 쓰는 목적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한 이유로 고민을 하던 중, 나는 내가 예전에 '윤봉길'의사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다는 사실과 그가 파평 윤씨였다는 것을 어렴풋이 기억해내고 바로 파평 윤씨에 대해 조사를 했다. 물론 이 이유 뿐만은 아니었고, 며칠 전 우연히 보게 되었던 TV프로그램에서 윤관에 대한 이야기를 또 들었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다. 도대체 고려시대에 어느 정도의 가문이였길래 이렇게 자주 등장하는지 알고 싶어진 것이다. ▶파평 윤씨의 가계 파평 윤씨의 시조 윤신달(尹莘達)은 태조 왕건을 도와 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하는데 공을 세운 개국공신으로서 태자를 교육시키는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에 봉해졌다. 특히, 그의 5세손인 윤관(尹瓘, 1040 ~ 1111) 장군은 고려 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고 1107년(고려 예종3년)에 별무반이라는 특수 부대를 편성한 뒤 여진정벌에 나서 적 5천명을 죽이고 130명을 생포하는 등 북진정책을 완수한 공으로 영평(파평)백에 봉해졌으며 고려시대에 가세를 크게 일으켰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본관을 파평으로 삼아 파평 윤씨는 고려의 명문세도 가문으로서의 기틀을 다졌다. ▶가문의 역할, 주요 인물의 역할 이 파평 윤씨 가문의 주요 역할은 시조인 윤신달이 고려의 건국에서 큰 공헌을 세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고려의 권문세족으로서 크게 권세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윤신달 이후로는 계속 고려의 주요 문벌귀족으로서 세력을 떨쳤으며 특히, 5대손인 윤관 때에 와서는 여진정벌에 많은 공헌을 했다. 그러니, 비록 나중에 다시 돌려주었다고는 하지만 이 여진정벌의 일환이었던 윤관의 별무반편성이나 9성의 측조등은 적극적인 영토확장에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행동들이 단순히 자기 가문의 권세만이 아니라 시조인 윤신달의 고려 건국노력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려에 대한 커다란 충성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 문신 출신이었던 윤관이 여진정벌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고려시대 초반에 문신들이 많은 역할을 하고 무신들이 천대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윤관 이후의 후손들도 고려에 충성했다고 한다. ▶파평 윤씨의 대표적 인물 *시조 윤신달 -> 신라의 천년사직(千年社稷)이 기울고 후삼국(後三國)의 격동기에 고려(高麗) 태조(太祖)를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 창업에 훈공을 세운 명신(名臣)이다. 신달은 문무(文武)를 겸비한 현신(賢臣)으로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하기까지 항상 곁에서 <인의(仁義)와 도덕(道德)으로 나라를 다스려야한다>고 충간(忠諫)했으며, 통일의 대업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모시고 본관을 파평으로 삼게 된 것이다. *윤관( ? ~ 1111 ) -> 문종 때 문과에 급제, 1088년(선종 5) 합문지후로 광주, 충주 등지에 출추사로 파견되었다가 습유, 보궐을 거쳐서 1095년(숙종 즉위) 좌사낭중이 되었다. 1098년 동궁 시강학사가 되어 사신으로 송나라에 다녀왔고, 1101년 추밀원 지주사, 이어 추밀원 부사, 어사대부, 이부상서 등을 거쳐 1104년 추밀원사로서 동북면 행영병마도통사가 되어 여진을 정벌했다. 1104년 추밀원사로서 동북면행영병마도통사(東北面行營兵馬都統使)가 되어 여진(女眞)과 싸웠으나 패하였다. 1107년(예종 2) 여진 정벌군 원수가 되어 17만 대군을 이끌고 여진을 평정하고 다음해 개선, 그 공으로 추충좌리평융척지진국공신 문하시중, 판상서이부사, 지군국중사가 되었다. 그 뒤 여진족은 조공을 바친다는 조건아래 성을 돌려주기를 원하였고, 조정에서는 지키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9성을 환부한 뒤 강화를 맺었다. 이로 인하여 여진 정벌이 실패로 돌아가자 모함을 받고 관직과 공신호마저 삭탈되었다. 30년(인종 8) 예종의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시호는 문경(文敬). ▶평가와 소감 이번 국사 보고서의 수행과제를 함으로써 내가 평소에 관심이 적었던, 생각은 있었으나 그리 알려고 하지 않았던 조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보람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과제로 인하여 힘들었던 점은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종류의 자료가 적어서 자료를 찾는데 애를 먹은 점이다. 특히 주요 인물부분에서는 윤관에 대한 이야기, 아니면 주로 조선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밖에 없어서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이번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나에게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것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듯이 문신출신인 윤관이 여진정벌의 중심 축에서 지휘를 하고 공을 세웠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고려시대에 무신이 천대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 수가 있었다. 무신이 무신으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한 그 시대에 무신란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은 무신들이 그들의 올바를 권리를 되찾고 나라에 대한 충성을 제대로 국가에 바치기 위하여 어쩔 수 없는 무신들의 최후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씁쓸한 생각을 하며 이번 보고서를 끝낸다. <참고한 사이트> http://genealogy.co.kr/etc3/yuwon/7parpho4.htm http://www.rootsclick.com/name/n05/n054335.html http://mahan.wonkwang.ac.kr/source/Koryo/11.htm http://my.netian.com/~shjhoho/윤관.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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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룡사 구층탑의 의미 |
 수련반 5번 김미숙 *경주의 생의사 미륵삼존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