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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매화반 17번 박경완 남도의 역사속에서
남도 답사 일번지(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2학년 매화반 17번 박경완 내가 남도를 선택한 이유는 남도가 역사적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없는 한적한 곳이여 서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다른 어느 곳보다도 소박하고 멋다운 멋이 있다. 이러한 남도에는 우리들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유적과 유물이 있다. 남도에 이런 모습은 이런 종류의 보고서를 내기에는 너무나 합당한 장소이다. 그러나 내가 남도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남도에 대해서 다른 곳보다 많이 알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월출산의 도갑사: 도갑사의 해탈문은 일찍이부터 우리나라의 국보50호로 지정이 되어있는 문화재이다. 도갑사는 조선초기의 목축건축으로 집의 생김새가 특이하고 주심포. 다포양식의 공곤이라는 건축사적의의를 지니고 있다. 대웅전 안의 비문 중에는 특이하게도 석수와 야장의 이름까지 새겨져있는 것이 있다. 이 비석은 1629년에 세워져 있고 17세기 비문에서도 몇 개 더 볼 수 있으니 이런 것들은 임진왜란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무위사: 무의사는 조선시대 성종7년(476)무렵에 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목조건축의 하나이다. 지금은 국보13호로 지정되어져있다. 정면에 보이는 정면 3칸의 맞배지붕 주심포집인 무위사는 아담하고 의젓한 멋을 유감없이 뽐낸다. 또 극락보전 안에는 성종7년에 그림을 끝맺었다는 화기가 적혀있는 아미타 삼존벽화와 수월관음도가 원화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것은 두루마리 탱화가 아닌 토벽의 붙박이 벽화로 그려진 가장 오래된 후불벽화로 고려불화의 전통을 유감없이 이어받은 명작 중 명작이다. 지금의 절에서 볼 수 있는 후불탱화는 모두 임짐왜란 이후 18,19세기의 것이니 기법과 분위기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무위사의 벽화도 조선시대에 불화답게 고려시대의 상하구도보다는 화면을 꽉 채우는 원형구도를 사용했다. 고려벽화가 위계질서와 부처의 권위를 극대화시켰다면, 무위사의벽화는 부처님을 중심으로 행복한 친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산초당: 다산 초당은 옛 모습을 잃은 지 오래이다. 처음이곳을 발견하고 문화적 가치를 평가했을 당시 이곳은 다 무너져가고 있었다. 그래서 이곳은1958년 다산유적보존화가 지금의 모습처럼 번듯하게 지어놓은 것이다. 그러나 원래 다산초당은 조그마한 초당이었다고 한다. 다산초당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고 여기에 있는 넓적한 돌에는 정석이라는 글이 써있는데 이것은 정다산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유일한 유물이다. 대흥사: 이곳은 이름조차도 많은 내력을 가지고 있다. 두륜산은 원래 "한듬"이었으나 "대듬"으로 대둔산으로 그리고 "한듬절"은 "대듬절"에서 "대둔사"로 그리고 마지만 변화는 어느 유식한 학자가 중국의 곤륜산에서 백두산으로 해서 이어져 내려와 그 끝이 이곳 "대듬산"이라 하여 이곳은 "두륜산"이라고 하였고 어느 새인가 대둔사는 "대흥사"로 바뀌어 버렸다. 대흥사의 유래는 나말 여초로 보여진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대흥사의 유물이 모두 나말 여초 시대의 작품인 것이다. 이런 대흥사는1811년 화재로 인해 극락전. 지장전. 천불전등 여러 당우가 소실되었으나 2년 후 완호스님에 의해 재건되어진다. 대흥사의 가람배치는 그 어느 곳보다도 완벽하다. 그래서 더욱더 위엄있고 어느 곳보다도 당당함을 가지고 뽐내고 잇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대흥사의 가람배치가 무너져버린 것은 1970년대인 박정희 대통령의 성역화작업 때문이었다. 기회만 생기면 군사문화를 신으려고 하였던 박정희는 대흥사에 서산대사 성역화작업으로 장대한 유물관을 설치하게 했던 것이다. 이 이후에는 6.25 시대에도 무사하던 대흥사는 탱화가 없어지고 1988년에는 신구 지주의 싸움으로 집달리 차압문서경고문이 당우마다 붙여졌다. 도갑사는 조선초기의 목조건축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조선시대 목조건축은 고려시대 이전까지 형성된 건축양식을 계승 발전 시켜 독자적인 조선시대 고유의 건축양식을 형성했다. 우리들은 왜 조선은 고려의 건축방식을 변형을 주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점이 있다. 고려 말 고려는 말 그대로 썩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혼란한 시대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고려에서 탈피되고 싶어했다. 그래서 고려와 조선을 비교했을 때 다른 어느 시대보다도 더욱 두드러지는 변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중 건축이라고 해서 예외라고 할 수는 없다. 무위사는 주심포 건축으로 조선시대 초기에는 고려 때와는 달리 주두와 소로의 굽 면이 사면이 되고 굽받침이 없으며 연화 두형의 장식이 약화되어 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조선 초기는 실학사상이 강했을 시기이다. 주심포 건축 양식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좀더 간단히 쉽고 튼튼하게 지을 것을 생각했던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그 당시에 어떤 학문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무위사의 불화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시대의 불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조선 초기에 고려불화의 전통이 잠시 유지되다가 정부의 숭유억불 정책에 따라 점차 퇴보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변화는 민중적인 성격과 결합해 감로 탱화가 대량으로 제작되며 이 같은 경향은 두 차례에 걸친 왜란을 경험한 민중들의 불안한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고려불화에 이어 조선불화 역시 정토신앙과 밀교신앙과 연관해 발전하는데 고려불화가 선종과 정토신앙의 결합이었다면 조선의 불화는 밀교신앙과 선종의 결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산초당은 우리나라의 어리석음을 말하고자 앞에서 서술한 것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그 나름대로의 멋과 풍류를 옆에 놓고 자연과 함께 생활해왔다. 그러나 점차 사회가 산업화가 되고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들은 그런 조상의 슬기로움을 한낱 어리석음으로 밖에 치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산초당도 옛 정초미를 상실한 채 지금의 웅장함을 선보이고있는 것이다. 우리들이 한가지만 하나만 더 생각하고 실행했더라면 아마도 지금의 다산은 아마도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우리나라의 유물의 대표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대흥사의 여러 당우가 불타던 그 당신 우리나라는 숙종 11년이었고 홍경래의 난이 한창이었다. 위에서 시작된 민중 봉기는 전국으로 퍼졌고 아마도 대흥사도 이때 불타버린 듯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불화는 거의 대부분이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호재와 약탈 등으로 고려불화 이후 및 조선 초기 작품은 거의 자취를 감추다 시피 했으며 또 현재 각 사찰에 소장된 불화가 있다 하더라도 이는 대개가 임진란 이후의 것이다. 그리고 대흥사 앞의 유물관은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다시 한번 나타내어 준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보급 문화재나 훌륭한 장수들을 길이기 위해 박물관 ,탑 등을 만들었다. 이 당시 문학자들은 반발을 하고 싶었으나 큰 소리는 내지 못하였다. 여기서 우리들은 그 당시 우리나라의 독재정권의 심각성를 알 수 있다. 누구하나가 반발할 수 없는 이런 일들은 그 당시 아주 비일비재한 것이고 우리들이 이런 일에 저항하지 못한 것은 이전 일본에 눌려 지내온 세월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이 보고서를 쓰기 전 "쉽게 하겠네!!" 란 생각에서 손놓고 놀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까 내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있었고 무엇에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는 실정이 되어 버렸다. 자료 찾아놓고도 주소 안 적어 놔서 다시 찾고 후~~~!! 겨우겨우 쓰고 나니까 선생님이 원망스러워진다. 흑흑~~!! 일년에 한번이라도 이런 숙제 다시는 하기 싫다. 나는 이 보고서를 쓰면서 우리나라 선조의 슬기로움과 우리들이 얼마나 코앞만을 중요시하면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자!!! 여기는 나를 도와준사이트주소!! http://archi.csc.ac.kr/education/sub_2_5/5.html http://galaxy.channeli.net/ahnyou/pic/pic-11.htm , http://sesung.es.kr/rimsr/h6-9-1a.htm http://webzine.inauctiln.co.kkr/Buddhist/bul3.asp , 야후 백과사전(국어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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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20번 박상희 경주 김씨 가문의 김부식 |
 2학년 매화반 37번 이혜연 고려시대 귀족 경원이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