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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8번 김혜선 고려시대 문벌귀족
-가문을 선택한 이유- 사실 이 숙제에 대한 안내 프린트를 받았을 때 정말 절망적이었다. 세 가지의 과제 중 어느 것이 내가 하기에 알맞을까? 하는 생각 속에 며칠을 보낸 후 난 아직 18년이란 세월을 살아왔지만 나의 가문에 대해 모르는 내 자신을 떠올리며 1번의 과제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귀족 가문에 대한 보고서를 써내기로 했다. 그렇게 이 국사 숙제를 시작하게되었지만, 하면 할수록 내 가문에 대해 알아보겠다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나는 나의 가문이 아닌 다른 문벌 귀족집안에 대해 조사해나가게 되었다. 이유는 내 성씨에 대해서는 그리 활동한 내역이 어느 사이트에도 잘 나타나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아쉬운 일이긴 하다. 하지만 다음에 우리 가문의 족보를 보며 우리가문에 대해 알아보겠다 맘을 먹고서 처음의 의도를 접고 고려시대의 대표적 문벌 귀족 집안의 하나인 김부식의 경주 김씨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해보기로 했다. 사실 김부식은 한국 역사에 대해 배운다면 한 번 쯤 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나도 중학교 때 배운 기억이 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편찬했다는 것을 제외하고 나면 그 이름석자 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 자는 입지(立之) 호는 뇌천(雷川)인 김부식에 대해서 또 그 가문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기회로 내가 좋아하던 국사 과목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였음 한다. -가문의 가계- 현재에도 가장 많은 김씨를 차지하고 있는 경주 김씨는 신라 왕실의 삼성(박,석,김) 가운데 하나다. 시조 김알지의 7세손인 미추왕(신라13대)에 이르러 비로써 왕위에 오르게 됨으로서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알지의 28세손)에 이르기까지 38명이 왕위를 계승하였고 935년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그의 아들 9형제중 맏아들 김일(마의태자)은 망국의 한을 품고 입산 하였고 둘째 김굉은 나주김씨, 세째 김명종은 경주 김씨의 영분공파, 네째 김은열은 경주김씨 은열공파, 다섯째 김석(錫)은 의성 김씨, 섯째 김건은 강릉 김씨, 일곱째 선은 언양 김씨, 여덟째 추는 삼척 김씨, 아홉째 덕예는 울산 김씨 등의 시조가 되었다.이와 같이 경주 김씨는 경순왕의 세째 명종과 네째 은열로 부터 기원하였다. 그후 후손들이 번성함에 따라 현달한 인물이나 살고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관되어 나갔다.주요 공파로는 은열공파(殷說公派) : 파조 대안군(大安君) 김은열(殷說)은 경순왕의 넷째 왕자이다. 중시조는 고려의 장군 김순응(順應)이다. 태사공파(太師公派) : 태사공 김인관(仁琯)은 경순왕의 후손, 혹은 헌강왕의 7대손이라는 설이 있다. 판도판서공파(判圖判書公派) : 경순왕의 넷째 아들 은설의 후손 김장유(將有)를 파조로 하고 있다. 영분공파(永芬公派) :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 대안공파 ; 1세조 김은열 병판공파 ; 은열의 14세손 김덕재 백촌공파 ; 은열의 17세손 김문기 정백공파 ; 은열의 후손 김정백 태사공파 ; 은열의 후손 김인관 장사랑공파 ; 은열의 16세손 김존일 순응공파 ; 경순왕의 후손 김순응 계림군파 ; 김순응의 13세손 김곤 *문헌에 호장공파가 있다고 전하지만 '언양김씨'이며 실제로 없다. 그럼 이 파마다 그 파를 유명케 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조선 전기의 좌찬성 김균은 김순응의 12대가 되는데, 그의 후손에서만 정승 3명과 많은 판서급 인물이 배출되었다. 김명원, 김남중, 김주신, 김사목. 김창희. 김홍집 등이있으며 태사공파는 김인관(仁琯)의 8대손 김자수(自粹)는 좌상시(左常侍)로 있다가 고려가 망하자 자결로써 충절을 지켰고, 그의 8세손이며 조선시대의 황해도 관찰사인 김홍욱(弘郁)의 자손에서 8명의 정승과 1명의 왕비가 나와 은열공파 김명원의 자손과 더불어 경주김씨의 2대명문으로 꼽힌다. 이 파에는 김흥경, 김이주, 김노경, 김정희(서예로 유명), 김노응, 김도희, 김한고, 김관주 등이다. 그 외에도 판도판서공파에 제학 김정, 호장공파에 김근, 김경손 등이 있다. - 중요 인물의 간략한 전기- 역시 고려시대의 유명한 경주 김씨 하면, 김부식1075<(문종 29)∼1151(의종 5)>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그의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면 신라 왕실의 후예로 신라가 망할 무렵 그의 증조부인 위영(魏英)이 태조에게 귀의하여 경주지방의 행정을 담당하는 주장(州長)에 임명되었다. 그는 자신이 공자·맹자의 학문을 종지로 받든다고 표방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교 윤리의 실천을 주장하였고 유교이념의 실현에 노력한 유학자였다. 즉, 이자겸이 인종 초년에 왕의 외조부 겸 장인으로서 참담한 행위를 하고, 예에 어긋난 일을 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였다. 또, 《삼국사기》의 사론에서 유교적 이념의 제시를 보여주었으며, 예종·인종 때의 강경(講經)에서도 유교적 이념을 강조하였다. 정치가로서의 활동은 이자겸의 난을 거치면서 재상으로 승진한 때부터 관직에서 은퇴한 1140년(인종 18)까지에 이루어졌다. 왕은 그를 도와줄 8인의 젊은 관료를 보내어 《삼국사기》의 편찬을 명하였으며, 그는 인종이 죽기 직전에 50권의 《삼국사기》를 편찬하여 바쳤다. 그는 《삼국사기》의 편찬체재를 스스로 정하였고, 이에 따라 참고직(參考職)의 조수를 시켜 사료를 발췌, 정리시켰으며, 사론은 자신이 직접 쓰기도 하였다. 그는 이밖에도 인종 초년에 《예종실록》을 편찬하였고, 의종 초년에는 《인종실록》의 편찬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또한, 문학가인 그는 한림원에 있을 때 그의 선배인 김황원(金黃元)과 이궤(李櫃)의 뜻에 따라 고문체(古文體)문장의 보급에도 대단한 노력을 하였다. 당시 유행하던 육조풍의 사륙변려문체(四六騈儷文體)에서 당·송 시대에 발전한 고문체를 수용하려는 것이었다. 그의 문집은 20여권이 되었으나 현전하지 않으며, 그의 많은 글이 《동문수 東文粹》와 《동문선》에 전하는데, 우리나라 고문체의 대가라 할 수 있다. -그 가문의 역할- 문벌 귀족의 힘이 강했던 고려 시대에서의 경주 김씨 가문의 역할은 크다. 사실 경주 김씨의 고려 시대 전반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잘 찾아보지 못했다. 나의 작은 생각이지만 정리해 보면 이렇다. 조사하다보니 이런 구절이 있었다. <경주 김씨가 조선시대에 배출한 6명의 정승과 3명의 왕비가 모두 이 두 파에서 나왔다.> 이런 점으로 보아 경주 김씨는 고려 시대에 큰 역할을 한 가문인 것 같다. 또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김부식의 활약이 고려 시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자겸 난, 묘청의 난 등을 통하여 위기에 처한 왕조의 안정에 기여한 정치가였다. 또 삼국사기와 같은 역사 서를 저술해서 그 시대는 물론 현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에게 삼국 사기는 중요한 사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글쓴이의 평가와 소감- 비록 내가 경주 김씨는 아니지만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가문에 대해 알아보니 고려 시대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었다. 한 가문을 알아봄으로서 그 시대를 파악 할 수 있다 는것 역시 신기했다. 선생님께서 이 과제를 내 주신 목적이 이런 것이 아닐까란 생각도 한 번 해본다. 이번 기회로 김부식에 대해 누가 묻는 다면 삼국 사기 외에도 이것저것을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이번엔 정말 나의 가문에 대해서 조사해보았음 좋겠다. 500년 뒤에 나의 후손들이 21세기를 빛낸 대표적 인물 김혜선을 지금의 나처럼 찾는 다면 하는 새로운 발상도 한 번 해본다. -참고한 글, 사이트- http://my.netian.com/~nbo/wzstudy.html http://www.surname.co.kr/ http://kyongkim.or.kr/htm/fr-main.htm http://user.chollian.net/~tnsl/html/a13-2.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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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장미반 25번 윤선 <고려시대 문신 윤관> |
 장미반24번 유애영 분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