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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반 9번 김혜민 <난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
2학년 백합반 9번 김혜민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본 나의 삷 <난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 (1)내가 태어나 시대적 배경.. 1984년 11월 5일 21시 35분... 바로 그때 나 김혜민이 태어났다. 18년이란 세월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보면 많이 변했다고 할수도 있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지나갔다.. 사회적으로는 그당시 학원 민주화 요구 데모로 불붙기 시작하였다. 그 사태는 정치문제화에 이르기 까지 하였다. 그로 인해 경찰진입, 구속 등으로 진통을 거듭했었다. 그때가 1894년11월이였다. 그로인해 내가 태어난 시대는 혼란스러웠을때라고 볼수있다. 또한 11월15일 제1차 남북한 경제 회담이 열렸었다. 9월29일 북에서 보낸 수해물자 인수를 계기로 경제회담이 열릴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로인해 11월20일 남북한 예비회담이 다시 열리게 되었다. 7년만에 일어난 일이였다. 1984년 말에 이렇듯 지나갔다. 그리고 난 이런 1984년 11월에 태어나 것이다. (2)나의 성장과정 나는 앞에서 말했다 시피 1984년 11월 5일에 태어났다. 그러나 처음 이 넓은 세상을 내 두눈으로 볼수 있었을때는 한달이 훨씬 지나서 였다. 세상이 너무 보고싶어서인지 예정일보다 20여일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서 한달이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천식과 다른아이에 비해 안좋은 심장으로 병원신세를 졌다고도 한다. 내 성장과정은 왠지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시작이였던 것 같다. 시작은 비록 안좋았지만 다른아이들과 다를것없이 강남 미술학원과 선아 유치원을 다녔고, 대림초등학교 문창여자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성심여고에 재학중이다. 1984년부터 현재 2001년까지 짧다면 짧은시간동안 여러 놀랍고도 괴로운일 슬픈일 즐거운일 우수운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다. 85년 분단 40년만에 최초로 남북 교환 방문이 실현 됐었다. 그러나 고향땅을 밟고 혈육을 만난 이들은 기쁨보다는 오랜단절로인해 쓰디쓴 아픔을 맞게 되었다. 86년도에는 김일성 피살설이 나돌았었다. 일본에서 시작된 이 피살설은 전세계에 눈길을 끌었으나 3일후 김일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그 소동은 끝이 났었다. 87년에는 전두환대통령에 이어 노태우태통령이 당선되었다. 그리고 잊지 못할 박종철.이한열의 비극적인 죽음이였던 87년민주화운동이 일어 났었다. 뿐만아니라 KAL기 테러참사, 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91년 대학입시 부정사건, 92년 김영삼후보 14대대통령 당선, 94년 성수대교 붕괴, 95년 삼풍 백화점 붕괴등등 여러 일이 있었다. 이렇듯 계속 사건들은 끝이지 않았다. 나의 성장 과정은 참으로 복잡하고도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3)어린 시절 경험들 경험이라고 말할 정도로 나의 어릴적 기억이 뛰어 나진 않다. 나의 경험과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고자 하면 내 기억은 그리 오래된 이야기들은 아니다. 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되었을 때 당시 4살이였던 난 어른들과 함께 텔레비전을 바라보면 응원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12년만에 동서양 1백 60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이 4위라는 큰 감격을 누릴수 있었다. 90년에는 65년만에 폭우가 내려 서울 중부지방을 공포에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그 폭우로 인해 엄청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또한 재산피해를 입게 되었다.. 91년 내가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어머니께서 함부로 수돗물을 먹지 말라고 단단히 말씀하신적이 있었다. 대구지역에서 수돗물 악취사건으로 시작하여 전국이 물공포에 떨었었다. 그 원인은 두산전자에서 페놀 원액을 흘려보내 두산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났으며 함부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였었다. 92년에는 14대 대통령 선거로 정신이 없었을 때였다. 그리하여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또한 황영조 선수의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보며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어른들께서는 지난 손기정 선수의 우승을 기억하며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었다. 93년에는 지금도 잊지 못하는 충격이였던 성수대교사건이 있었다. 아침에 무너져 출근하는 사람들 뿐만 아닌 여고생들의 목숨도 빼앗아 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모두 안전검정에 들어갔었으며 사람들 마슴속에 상처와 불안감을 주었다. 김일성이 사망하였다. 어렸던 난 이로인해 이제 통일을 할수 있는 줄만 알았었다. 93년 성수대교참사가 조금씩 잊어가기도전에 삼풍백화점이 붕괴 하였다. 사람들은 이런 부실공사에 대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96년에는 전 전두환 대통령과 전 노태우 대통령이 비자금으로 인해 법정에 세워지는 일이 있었다. 또한 북한잠수함이 발견되어 시민들이 집에서 나오지도 못했었다. 뿐만아니라 경제위기가 닥쳐 한국의 아버지들이 '고개숙인 아버지'라는 말이 생겼다. 위의 사건들외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많았다. 그때를 회상해보니 정말 가슴아픈일들도 많았고 황당한일들도 많았던 것 같다. (4)나의 중학교 시절 내가 중1때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IMF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힘들하던중 김대중대통령이 당선하여 사람들이 희망을 걸고 그를 지지하였었다. 또한 월드컵 본선4회 연속 진출을 하여 온 나라를 축구열풍에 휩싸였어으며, 대한항공기가 추락하는 큰참사가 있었다. 98년(중2)에는,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북에가 금강산관광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전국에 박세리의 골프열풍이 지금까지 맴돌고 있다. 일본대중문화가 개방되어 많은 기대와 걱정이 오가기도 하였다. 99년 중3때는 부정비리의 해라고도 할 정도 였다. 또한 만민중앙교회의 사건이 잊혀지지 않는다. 본래 만민교회를 싫어하는 나에겐 너무나 큰 충격이였다. 옆에있는 대다수의 친구들이 만민중앙교회에 다니고 있었고, 집옆에 이재록목사가 살고있기 때문에 나뿐일로 동네촬영이 많았었다. (5)나의 고등학교 시절 2000년도의 시작은 참으로 어지러웠다. 1999년의 종말론에 이어 밀레니엄 버그로 온세상이 두러워하고 있을 때 2000년도는 조용히 다가왔다. 물론 피해가 있었지만 우려하던 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해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회담으로 이산가족 교환방문을 할수 있게 되었으며 김대중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되었다. 또 의약분업을 실시함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지만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전 2001년 3월 25일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께서 눈을 감으셨다. (6)내 삶의 과제 나의 큰 과제는 어떤 위치에 있냐 보다는 어떤 사람이냐 이다. 나는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나 자신이 누구에게 도움이 된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런 행복을 누리고 싶다. 다른사람이 힘들 때 나를 떠올려준다는 것... 나를 떠올리므로 인해 힘을 얻는다는 것... 내 꿈이 있다면 심리학을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외로운 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다... 원래 어릴적 꿈은 라디오 디제이였다. 새벽에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밤새 일하는이들에게 힘을주는 그런 디제이가 되고 싶었다... 내꿈은 잘 변하지만 한가지만은 변함없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싶고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그 변함없는 꿈을 가지고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다. 지금도 난 그 숙제를 완성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www.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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