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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반 43번 최연아 - 황룡사 구층탑-
제목:볼 수 없는 불가사의 황룡사 구층목탑 2학년 모란반 43번 이름:최연아 (1)황룡사 구층목탑을 선택한 이유 언젠가 보지도 않던 KBS일요스페셜을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황룡사가 유명한 건지도 중요한 것인지도 몰랐다. 단지 현재 없는데 영상으로 복원했다는 것과 거기에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끼워맞춰 세운 목탑이 있었다는 말에 그냥 신기하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황룡사 구층탑을 알아보면 더 놀라운 이야기 있을 것 같았다. (2)황룡사 구층목탑에 대한 설명 자장법사가 당나라에 유학할 때 신인을 만나 외적의 침입을 자주 받고 있는 신라의 현실을 걱정했다. 여자를 임금으로 삼아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황룡사에 9층목탑을 세우면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자장법사는 돌아와 선덕여왕에게 탑을 세울 것을 건의했다. 회의를 한 결과 백제에서 아비지를 데려와 3년이나 걸려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완성되었다. 이처럼 구층목탑의 설화에는 여왕의 권위를 높이고 외적을 퇴치한다는 신성왕의 이념과 호국불교의 이념이 나타나 있다고 한다.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에 있던 한 변의 길이가 사방 22.2m, 높이 80m의 신라 최고의 목조탑이다. 오랑캐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 해서 1층 일본, 2층 중화, 3층 오월, 4층 탁라, 5층 응유, 6층 말갈, 7층 단국, 8층 여적, 9층 예맥. 층마다 모두 9개 나라를 뜻해 두고 있었다. 중국의 목탑 양식으로 응현 구조였다. 그러나 효소왕 7년 벼락에 맞아 불타기도 하면서 여러 차례 복구하며 600여 년 동안 웅장함과 위엄을 만방에 떨쳤지만 1238년 몽고의 침입 때 화재로 타 버렸다. (3)황룡사 구층목탑은 당시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자장법사가 황룡사 구층목탑을 세우라는 조언을 들을 때가 당에 갔을 때인데 왜 당에 갔을까? 기원 600년 경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 의한 영토 보전, 확장, 침략이 일상처럼 반복될 때이다. 신라는 민심을 결속시키는 최후 수단으로 미륵 세계 구현인 선덕여왕 체제를 받아들인다. 자장법사를 보내 신라에 미륵이 출연한 것에 대해 공식 인정을 받아오게 하기 위함이었다다. 삼국유사가 보다 합리적인 내용인 신라황룡사찰주본기에 비해 종교적인 색이 강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시기는 다른 면으로 동아시아 문화가 어지럽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해 가던 때이기도 하다. 특히 불교 문화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적국인 백제에서 아비지를 데려와 탑을 세운 일이 그렇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탑을 짓는 것은 전쟁을 치르는 위기 상황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일을 해내면 불보살의 힘으로 승리하고 항복을 받아낼 수 있다는 절박한 전국민이 단합으로 이루어낸 것이다. 그러나 9층탑에는 고구려와 백제는 왜 없을까? 아비지가 온 것도 그렇다.아직 증명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 '절들은 별처럼 벌려있고, 탑들은 기러기 날아가듯' 했다는 말처럼 불교는 신라를 지탱하는 것이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세워진 황룡사 구층목탑은 신라 사람들에게 희망이고 기상이었다. 작은 나라 신라가 삼국 통일을 할 수 있었던 힘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 (4)마무리 모형만 보고 말만 전해 들었어도 이렇게 가보고 싶은데 몽고 침입으로 타 버렸을 때의 너무나 안타까워 했을 신라 사람들의 심정을 알 것 같다. 속리사 법주사 5층 목탑 밖에 남아있지 않는 지금 못 하나 박지 않고 세웠다는 정성을 보고싶다. 아직도 다 풀리지 못한 황룡사 구층목탑과 황룡사의 비밀이 풀려 내 궁금증도 풀어주고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5)참고 사이트 http://uniweb.unitel.co.kr:8083/class/history/index1.html http://kyongju.tourline.com/kyongju/doc/story87.html http://www.donga.com/docs/magazine/new_donga/200005/nd2000050850.html http://www.kjman.co.kr/data/choi-yongju/90.htm http://www.kbs.co.kr/special/review/best/960526/index.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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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쟁이 이자겸★ |
 경이로운 에밀레종에 대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