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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선생님의 인생경험담을 다시 한번 보았는데요 저두 선생님처럼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항상 집니다.. 딱한번 이겨본적은 가끔 아침에 일찍일어난거 밖에 없네요 휴... 요즘에는 거의 학교 수업을 안하다 보니 잠 자구.. 놀구.. 공부를 하려구 해두 집중이 잘 안됩니다. 내 자신은 어찌나 힘이 세던지 감히 당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전에 스님에게서 배운 명상을 해보려구 해두 성미가 급하다 보니 그것두 잘 안되궁 휴... 이러면서 제꿈을 이룰수 있을런지. 갑갑합니다. ㅋㅋㅋ 쓸데 없는 소리가 길었습니다 제가 오늘 학교 앞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된 책이 있는데요 "고교생이 알아야할 한국사 스페셜 1,2" 제가 이런책을 원했었거든요 시간에 순서대로 되있는건 맘에 드는데 주요사건만 몇개 있어서 내용이 빈약하다고나 할까.. 이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너무 무리한 질문인가요? 쌤은 이거 읽어보셨는지... 역사책 이것저것 읽다보면 헷갈릴꺼 같아서 역사순서대로 책을 선정해서 보려합니다 역사책 뚜꺼운건 무서워?? 서 못읽겠구요 ㅋㅋ 내일은 삼복서점에 들러서 책좀 보려고 합니다 기특한 생각이죵 일년에 한두번 가던 서점을 요즘은 인터넷으로두 많이 찾곤 합니다 휴.. 역사에관한 책에 대해서나 뭐든지.. 쌤한테 털어놓는게 편하네용 제가 역사... 란 말만 나와두 제 칭구들은 외면을 해버린답니다 이궁 ㅋㅋㅋ 우리가 역사를 바로 배워야징, 하여튼.. 쌤님 글구요 고등학교 집 가까운데루 가는게 좋겠죵? 수준이 낮을까봐.. 새로생긴 학교구 공립인뎅 애들이 공립 공부 안시킨대용 울 담쌤은 공부 시키는 곳보다는 공부하게 하는 학교가 좋다는데 새로생긴 학교라 뭘 알아야죠 공부 잘하는 애들이 있어야 경쟁심이 생겨서 더 공부를 잘할텐데.. 제 주변에 공부 좀 한다 하는 애들은 전부 시내쪽으루 가거든요 ㅠ..ㅠ 어찌해야 좋을지.. 다음주에 원서쓰는데 부모님도 고등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그냥 집앞으루 가라시구.. 머리아픕니다 밤이 깊었네용 그럼 이만. 감기조심하시구요 안녕히계세용 2002년 12월 14일 0시 14분 은혜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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