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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자들의 고구려 훔치기를 보고
고구려 벽화를 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깨닫고서 더우기 그것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이 유력시 된다는 보도에 접하고 반가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유산 등록이 유네스코내 중국인 전문가의 기술적 문제를 빌미로 한 반대로 등록이 무산되고 앞으로로도 그 결과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보입니다. 더우기 이것이 중국측의 고구려 넘보기라는 정치적 저의가 완연히 보이는 바 그들의 고구려 넘보기 주장의 근거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그땅이 그들 손에 있으니 고구려가 우리꺼다 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유치하지만 논리적 근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우리사회는 `귀차니즘`이니 하며 냉소로 또는 민족감정으로 대처하기보다는 확실한 연구성과를 내세워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들이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가 아니라 중국의 역사라고 말하는 주 근거. 1.중국에 복속한 역사가 투쟁의 역사보다 훨씬 길다. 2.고구려는 중원의 문화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것이 최근 중국이 고구려를 넘보는 주 이유다. 그러나 이건 핑게고 그이유는 정치적인 것이다.. 북한의 고구려벽화 세계유산 등록을 막은 중국인들을 보면 정신 바로 차리지 않으면 고구려는 언젠가는 오래지않아 세계사 관점에서 중국에 뺏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들의 오류를 보자 1중국에 복속한 역사가 중국과 전쟁한 역사보다 훨씬 길다. 고구려는 차음 소국으로 시작했다. 다른 소국처럼 중국에 조공외교를 했다. 중국사서를 보면 초기 고구려 스스로 찾아오던 조공외교를 곧 끝내고 중국과 교류는 했으나 견재상태로 간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에 대해 적대적인 기록을 보면 알 수있다. 그이후는 고구려가 국력이 신장이 되면서 북연등으로 이어지는 선비족과 대립관계에 있게된다. 이과정에서 일시 조공관계도 있게되나 결국 고구려는 선비를 극복하고 동북아의 패자로 올라선다. 중원지역은 남북조로 고구려에 별 힘을 쓰지 못한다. 그러나 중국 북조문물을 받아들이며 형식적으로 동시에 남북으로 부터 봉작을 받기도 한다. 조공외교의 형식성을 보여주는 단례다. 국력이 미약했던 일본은 국가적 위신을 위해 중국 남조부터 장군의 봉작을 받기위해 무진 애를 썼으나 고구려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단지 중원왕조들이 서로 자신의 위신을 위해 다투어 고구려에 봉작을 내리려고했다. 고구려는 정치적으로 필요한 때 받는 시늉을 했을 뿐이다. 수당과의 관계는 대립이다. 수는 결국 고구려를 치다가 망했다. 당초기와는 형식적 조공외교가 있었으나 곧 자주국인 고구려는 당과 대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수당과 고구려의 화평기간을 곧 고구려가 수당의 일부였던 시기로 보는 발상은 중국인 학자들만이 할수 있는 독특한 시각이다. 중국인들은 이점을 인식할 능력이 없다. 아마 의도적으로 안본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학문을 하는 학자라면 당시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와 교류의 한 행태라는 조공외교의 본질을 모를 수 없는 것이다. 고구려와 남북조 ,고구려와 수당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인 것이다. 이들의 논리, 고구려의 조공관계가 수당과의 전쟁기간보다 길었으니 전반적으로 고구려는 중원왕조의 속국이요 궁극으로 중국의 일부라는 것이라면 중국외에 동아시아의 독립국은 없고 중국외에 동아시아의 나라는 없다. 실제로 중국인들은 지금도 일본도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한다. 이것이 학문인가? 2. 고구려는 만주지역에 있었을 때나 평양천도이후나 중원문화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니 중국의 일부라는 논리다. 이거야말로 중국 문화영향 받았으면 다 중국이라는 논리로 자기들체제내의 13억 인민들에게나 통하는 주먹구구 체제유지용 논리다.이런 논리라면 모든 제도와 복식 사람이름 마저 중국 당의 것을 받아들인 신라는 완전히 중국의 일부고 국가의 성립부터 명의 제후국 형식을 자청해서 생기고 궁궐의 양식 왕의 복식.의식에서 국가제도까지 명의 문물을 모방한 ,그리고 명에 대해 단 한차럐도 자의로 전쟁으로 맞서지 않은 조선은 완전히 중국의 속국을 넘어선 지방정권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중국인들의 논리는 이상과 같이 비논리적이고 구체적 사실관계에도 부합치 않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가득차 있다. 더우기 동아시아의 전통적 외교방식인 조공외교를 속국관계.문화전파를 중국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은 비뚤어진 중화제국주의지 학문이 아니다. 중국은 고구려 역사와 전통의 일부를 상속받았고 그것을 충실히 가꾸면 되는 것이다. 남의 것을 뺏을 필요는 없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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