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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나리반 07번 김보란-부여 장하리 3층석답의 미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나리반 07번 김보란 부여 장하리 3층석답의 미 (1) 머리말 이번 국사숙제를 보고 난 왠지모를 안도감이 들었다. 저번에 간 '백제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에서 내 나름대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나는 한 석탑을 발표한적이 있었다. 그때 준비를 잘 못한 관계로 제대로된 설명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그때의 안타까움을 매울겸, 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더 알아볼겸, 해서 이 부여 장하리 3층석탑을 선택하게 되었다. (2) 본론 이 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이지만 백제의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의 양식을 모방한 백제계 석탑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석탑은 백제의 미가 한껏 살아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외관으로 봐서는 많이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내가 여지껏 보아왔던 석탑들은 웅장하고 화려한 편이어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석탑의 모양을 멀리서 바라보면 탑신의 몸돌이 높고 지붕돌이 지나치게 넓어 안정감이 없어보인다. 정림사지 5층석탑을 모방하였다고는 하지만 조형감각이나 수법에서 훨씬 떨어지는 작품이다. 가까이에서 석탑을 보면 석탑의 맨 밑에 자연석에 가까운 바닥돌을 깔았다. 그 위에 같은 돌로 너비를 좁하면서 3단의 기단을 만들었는데 탑은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기둥모양을 새겼다. 특히 3층을 보면 1,2층과 달리 한 개의 돌로 몸돌을 이루었고 모서리에 기둥조각을 두는 대신 북쪽면에 세로로 긴 감실모양을 새겼다. (3) 결론 이 석탑은 왠지 정이가는 석탑이다. 내가 발표한 석탑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이 석탑은 풀밭에 홀로 덩그러니 놓아져 있어서 왠지모를 외로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런 중요한 문화유산을 풀밭에 덩그러니 놓아놓고 무릅까지오는 난간만 설치해놓았다는것도 정말 애석하기 짝이없는 일인 것 같다. 조금더 우리의 유산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보였더라면 좋았을텐데. 왠지모를 아쉬움도 들고 또 우리 옛 조상들의 예술미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그리고 또한번 이번 수학여행에서 얻은것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져 기분이 좋다. (4) 참고 자료 사진출처: http://www.chungdong.or.kr/highroom/history/picture/sPicture/고려/건축/탑및석조/부여장하리3층석탑.html 본문참고출처 책 이름:2002학년도 현장학습 '백제 문화 탐방' 출처 페이지:57page 발행한 곳: 성심여자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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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목련반 33번 함희정-백제청화매조문호 |
 2학년 매화반 34번 한아람-청자인형주자의 우아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