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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동백반 27번 이희망-금동삼산관반가사유상의 미소
 (1)머리말 이작품을 선택하게된 이유는 예전부터 반가사유상에대해 들어본적이 있었다. 그리고 근처에 교보문고를 들르다가 이왕 간김에 국립중앙 박물관에 들러보기로 하였다.삼국시대에 전시해놓은 유물중 유난히도 튀던 물건이 전시되어있었다. 다른 유물들은 그냥 진열되어있었는데 내가 보게된 금동삼산관반가사유상은 기다란 유리관에 조명도 신비스럽게 해놓아서 더욱 시선을 끌었다. 나는 그래서 이 반가사유상을 선택하였다. (2)본론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 제78호)과 함께 국내에서는 가장 큰 금동반가사유상으로 높이가 93.5㎝이다. 1920년대에 경주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하나 근거가 없으며, 머리에 3면이 둥근 산 모양의 관(冠)을 쓰고 있어서 ‘삼산반가사유상(三山半跏思惟像)’으로도 불린다. 또한 긴다리위에 오른다리를 얹어놓고 지그시 고개숙인 얼굴의 뺨에 오른손가락을 살짝 대어 깊은 명상에 잠긴모습이 인상적이며, 인생무상을 사유하던 모습이다.입가에 머금은 생기있는 미소, 살아숨쉬는 듯한 얼굴표정, 부드럽고 유려한 옷 주름, 상반신과 하반신의 완벽학 비례조화를 이루고 있다. 동양불교조각사의 가장 이상적인 작품이라고도 할 수있다. 단순하면서도 균형잡힌 신체 표현과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처리된 옷주름, 분명하게 조각된 눈·코·입의 표현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조각품으로서의 완벽한 주조 기술을 보여준다. 잔잔한 미소에서 느껴지는 반가상의 자비로움은 우수한 종교 조각으로서의 숭고미를 더해준다. 국보 제78호인 금동미륵보살반가상보다 연대가 내려와 삼국시대 후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3)결론 오랜만에 박물관에 다녀와서 미술품감상을 하는 숙제를 해본 것같다.그런데 약간은 부끄러운 일도 있었다. 박물관에 다녀갔을 때 '사진촬영금지'라는 표지판 안내문이 있었음에도 불구사고 몇몇의 몰지각한 사람들이 사진기로 사진촬영을하는 것을보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제도 많이 관람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창피한 모습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유물들을 관람하고나서 우리나라의 유물들이 얼마나 정교하고 또한 얼마나 멋있었고 과학적이었는지 새삼깨닫게 되었다.그리고 반가사유상의 온화한 미소와 자태를 닮고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우리나라유물에도 관심을 가져야하겠지만, 그전에 미술관에서 보여주었던 몰지각한 사람들의 태도부터 고쳐야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던 것 같다. (4)참고자료 http://uribomul.hihome.com/gugbo/sa4.htm 사진자료 http://yudep.yongin.ac.kr/~munbo/antiquities_art/separate/kor_sculpturehistory/kor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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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매화반 31번 최지원-기마인물형 토기의 멋 |
 2학년 모란반 12번 백미나-금동보살좌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