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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20번 이선주-분청사기박지모란문장군
 2학년 장미반 20번 이선주 분청사기박지모란문(粉靑沙器剝地牡丹文)장군 (1) 머리말 처음 이과제를 받았을때는 난감하기만 하였다. 박물관을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초등학생때였기 때문에 내 머리속에 기억남을만한 미술작품이 없었기때문이다. 박물관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친구들과 만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다. 처음 박물관에 들어섰을때는 다들 비슷한 작품들만 있어서 어떤걸 주제로 정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주 독특한 모양의 병을 발견했고, 그 이름이 장군이라는 점이 별나게 생각되어서 분청사기박지모란문장군에 대해 더 많은걸 알고 싶어서 주제로 삼게 되었다. (2) 본문 길이 34.5cm, 입지름 5.3cm, 밑지름 15.4cm인 분청사기박지모란문장군은 긴타원형의 몸통을 하고 있고, 양쪽 옆면은 평평하게 되어있다. 오른쪽의 옆면에는 꽃이 그려져 있는데 반대편에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았다. 그이유는 구워질때 바닥에 닿았던 곳이라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정면에는 물고기가 수초를 물고있는 듯한 모습이며, 반대편의 모습은 모란입이 부드럽게 펼쳐져 있는 모습이다. 위쪽에 있는 입부분은 모란이 둘러싸고 있고, 그주위에도 다른형태의 그림이 세겨져 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에 보통 자기의 색갈과는 다른 신선한 색감을 지니고 있었으며, 옅은 푸른빛이 도는 분청유가 약간 두껍게 입혀졌다고 한다. 이 작품은 독보다 조금 작고 배가 부른 중두리를 뉘어 놓은 것은데, 크기도 여러 가지이고, 사기로 조그맣게 만든 것은 술·간장 등을 넣어 나르며, 질그릇으로 크게 구워 만든 것은 오줌을 지어 나르는 데 쓴다. 나뭇조각으로 통을 메우듯이 짜서 만든 나무장군은 공사장에서 물을 져 나르는 데 썼다고 한다. 분청사기란, 퇴락한 상감청자에 그 연원을 두는 이 사기는 14세기 후반부터 제작되기 시작하여 조선왕조의 기반이 닦이는 세종연간을 전후하여 그릇의 질이나 형태 및 무늬의 종류, 무늬를 넣는 기법 등이 크게 발전 세련되어 그 절정을 이루게 되었으며, 조선 도자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이게 된다. 분청사기의 특징은 청자나 백자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활력에 넘치는 실용적인 형태와 다양한 분장기법, 그리고 의미와 특성을 살리면서도 때로는 대담하게 생략, 변형시켜 재구성한 무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분청사기가 유교의 사회기반 위에서 성장하였고 고려 이래의 불교와 함께 표면상으로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은연중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지방마다 특색이 있는 전통의 영향이었다고 한다. (3) 결론 보통내가 알던 작품들은 호리병모양이나 배가 둥근 형식의 자기들이 보통이지만 그와 달리 배쪽이 둥굴고 넙적한 모양으로 내가 평소에 알던 자기와는 너무 다른 모양의 분청사기박지모란문장군을 보게되어 기뻤다. 다른 청자나 백자와 달리 효율성있게 음식과 다른 여러가지 것을 담을수있게 만들어졌다는게 신기하였고, 사기에 모란입을 섬세하고 부드럽게 조각하였다는게 무엇보다도 놀라웠다.이자기는 민간용인데도 불구하고 그 모양이나 무늬 면에서는 귀족못지않은 화려함도 묻어있다고 생가된다. 참고자료 http://100.empas.com/entry.html/?i=343778&Ad=zg1 http://www.museum.go.kr/kor/cyb/cyb_3d/3d_viw.jsp?Code1=PS01001&Code2=001&Code3=009&Code4=000201&Code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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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나리반 08번 김정란-신라시대 유리병의 멋스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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