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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18번 서희경-청자투각칠보문향로
 2002년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18번 서희경 청자투각칠보문향로 [머리말] 19일 국사 방학숙제를 하기위해서 박물관을 찾았으나 마침 정기휴일이라 마감 하루 전인 21일 다시 가게되었다. 처음 가본 국립중앙박물관은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1층에 있는 경복궁의 옛 모습은 잊을 수가 없다.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았는데 내 눈에 들어온건 고려자기실에 있던 "청자투각칠보문향로"였다. 섬세한 손놀림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왠지 돋보이는 향로가 굉장히 예뻐보였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본 론] 국보 95호로 지정되어있는 이 향로는 15.3cm의 높이에 11.5cm의 지름을 갖고있다. 국화잎 모양의 꽃받침에 얹힌 중판앙화형화로와, 칠보 매듭 무늬를 투각한 구형 장식이 얹힌 6능화형 뚜껑으로 이루어졌다. 화로는 6판화형으로 받쳐져 있고 이것은 다시 토끼 모양의 세다리로 받침된 3능화형 대 위에 얹혀 있다. 뚜껑 가운데에는 둥근 구멍이 있어서 향의 연기가 이 구멍을 지나 투각 구형으로 새어나오게 되어 있다. 칠보문 투각의 꽃술 부분에는 하나하나 원점이 백상감되었는데, 이는 상감 기법의 발상기의 모습으로 생각된다. 화로를 감싼 꽃잎에는 도범으로 찍어낸 엽맥이 도드라져 있고 토끼 모양 다리의 눈에는 검은 점이 찍혀 있으며 3족 대반 둘레에 당초문이 음각되었다. 유조는 아주 맑은 회청색이며 뚜껑 받침의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면 빙렬을 거의 볼 수 없다. 규사눈 자국이 다리 대반 바닥에 네 군데, 뚜껑 받침 바닥에 세 군데 남아 있고 다리 대반 가운데에 구워낼 당시에 생긴 커다란 균열이 한 군데 있다. 12세기 전반 고려시대의 공예적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다. [결 론] 처음 숙제와 접하게 되었을 때는 이번엔 또 어떻게 해야하는 막막함이 들었지만막상 해보니 생각외로 즐거웠다. 평소에 박물관과 인연이 없이 살지만 이런 기회로 한번씩 박물관을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청자투각칠보문향로"라는 작품을 보면서 섬세한 세련미를 느꼈고 다리에 달려있는 토끼모양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윗부분에 정교한 모양을 낸것을 보면 장인의 열정에 대해 느낄수 있었고 그런점이 너무 부러웠다. 향로가 자꾸 볼수록 귀여워서 당시 향로의 주인이 부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 작품에서 단아한 한국여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것 같다.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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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유채반 04번 김미소-서산 마애삼존불 |
 2학년 장미반 16번 유진주-익산 왕궁리 5층석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