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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난초반 34번 최은하-청동은입사물가풍경무늬정병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난초반 34번 최은하 청동은입사물가풍경무늬정병 (1) 머리말 사실 난 요번 방학때 국사숙제가 있다는걸 잊어버리고 있었다. 수업중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건 기억났지만 그 숙제가 방학때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난 친구들과 함께 8월15일날 경복궁안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친구들과 차례대로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나의 관심을 끌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러던중 아름다운 색깔로 나의 관심을 끈 공예작품이 있었다. 그건 바로 '청동은입사물가풍경무늬정병' 이었다. 국사책에서 얼핏 본 거 같기도 하고 이름도 귀에 익숙하였다. (2) 본론 고려시대 12세기의 것으로 높이 37.5cm의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이 병은 우리나라 국보 제92호로 정해져있다. 정병은 맑은 물을 담아 두는 병으로 고려시대에는 불교의 융성과 함께 특히 많이 제작되었고 서방에서 전래되었다. 갸름한 몸체에 매끈하게 빠진 긴 목 위로 뚜껑 형태의 둥근 테가 있고 그 위로 원통형의 첨대가 솟아있으며 오른쪽아래에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마개부분이 있다. 이처럼 안정감 있는 형태와 몸체에 은입사 기법으로 표현된 서정적인 물가 풍경 무늬는 고려 공예에 자주 등장했었다. 병의 모체에는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 휘날리는 갈대, 떼지어 나는 물새, 물 위를 떠다니는 물오리, 세척의 배 등이 은사로 상감되어 있다. 은입사의 풍경표현은 근경에 그치지 않고 원경과 풍경들과 동물들을 회화적으로 표현하였다는 면에서 세련되고 정교하다. 이 그림들은 보면 자연과 함께 살고자 했던 모습, 유유자적한 삶을 원했고 아무런 걱정없이 살고자 했던 모습도 엿 볼수 있는 것 같다. 이건 나의 추측일 뿐이다. 또한 이 병을 사용하는 사람이 평민이 아닌 귀족들 이었을 것이다. 고려 공예는 귀족들의 생활 도구와 불교 의식에 사용되는 불구 등을 중심으로 크게 발전하였고, 은입사 기술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은입사 기법은 주조된 금속기의 표면에 홈을 파고, 금이나 은을 두드려 박는 기법을 말한다. (3) 결론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고려시대의 공예부분을 다시 정리 할 수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거 같다. 하찮게도 여겨질지 모르지만 이 자기안에는 여러 가지 나타내고자 했던거 같다. 그냥 단순한 자기만 만들수도 있었으나 병 내부에 그림도 그려넣고 은입사 기술을 접목시킨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다. 그림을 통해서 세련되고 정교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 대단하다. (4) 참고 자료 http://www.tgedu.net/student/tfokuk/html/text/go1139.html http://www.misoola.com/html/p5/0artsee04ca.htm http://achs.kedi.re.kr/text_book/class_3/kh/kh20_04.html 이창호선생님 홈페이지 국립중앙박물관팜플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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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모란반 05번 김언수-무령왕릉 왕금관식 |
 2학년 백합반 07번 김예원-백제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