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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장미반 28번 정미경-청자투각칠보문향로
 2002년 2학기 국사 수행평가 감상문 2학년 장미반 28번 정미경 청자투각칠보문향로의 아름다움 (1) 머릿말 이번 보고서를 쓰기 위해 평소엔 잘 가지 않았던 국립 중앙박물관에 오랜만에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같이 박물관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다지 내 시선을 끌만한 것은 없었다. 그러던 중 나의 눈은 어느 한곳에 멈추었다. 고상하면서도 화려한 자태가 마음에 들었다. (2) 본론 청자투각칠보문향로를 처음 보았을 때 매우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세련미를 느꼈다. 청자투각칠보문향로는 높이는15.3 cm 지름은11.5 cm의 고려시대 미술작품으로 다양한 기교를 엿 볼 수 있었다. 이것의 생김새는 국화잎 모양의 꽃받침에 얹힌 중판앙화형화로와, 칠보 매듭 무늬를 투각한 구형장식이 얹힌 6능화형 뚜껑으로 이루어졌다. 화로는 6판화형으로 받쳐져 있고 이것은 다시 토끼 모양의 3족으로 받침된 3능화형 대 위에 얹혀 있다. 뚜껑 가운데에는 둥근 구멍이 있어서 향의 연기가 이 구멍을 지나 투각 구형으로 새어나오게 되어 있다. 칠보문 투각의 꽃술 부분에는 하나하나 원점이 백상감 되었는데, 이는 상감 기법의 발상기의 모습으로 추축 된다고 한다. 유조는 아주 맑은 회청색이며 뚜껑 받침의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면 빙렬을 거의 볼 수 없다고 한다. 향로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독특한 형태와 맑고 은은하면서 투명하여 종교적 명상의 기운마저 느끼게 하는 비취색과, 정교한 조각솜씨가 잘 조화를 이룬 듯 하다. 화로를 감싸고 있는 꽃잎에는 잎맥이 도드라져 있어 실제와 매우 흡사한 섬세함이 돋보이며 우아함을 강조한 듯한 활짝 핀 국화를 표현한 몸체, 세 마리의 웅크린 토끼가 받치고 있는 받침도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것 같다. 두 귀를 쫑긋 세운 토끼의 눈에는 흑점이 찍혀 있는데, 전체적인 어울림이 완벽해 화려하고도 기품 있는 정취가 흠씬 풍기는 것 같다. (3) 결론 이것을 보면서 우선 정교함에 매우 놀랐다. 향로 하나를 만들어도 기품 있고 정교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한국의 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역시 고려시대의 특징답게 도자기나 금속, 칠기 공예에서 화려하고 귀족적인 미술품을 남긴것 같다. (4) 참고자료 http://www.museum.go.kr/kor/sch/sch_src/full.cgi?v_db=1&v_doc_no=00000520 http://my.netian.com/~koh07ne/html/referance/korea_china/china_pc16t.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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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유채반 14번 선은혜-감산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
 2학년 동백반 30번 정윤영-익산 미륵사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