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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건방 (두산)
이건방 李建芳 (1861~1939) 한말 학자 ·항일 우국지사. 본관 전주(全州). 자 춘세(春世). 호 난곡(蘭谷). 인천광역시 강화(江華) 출생. 1885년(고종 22) 성균진사(成均進士)에 급제하고, 1894년 이후 향제(鄕第)에 은거하여 학문에 전심, 양명학(陽明學)을 공부했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자 독립운동을 위하여 이건승(李健昇) ·정원하(鄭元夏) ·홍승헌(洪承憲) 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하기 위해 개성(開城)까지 갔다가, 3인의 권고로 양명학의 학통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에 잔류하였다. 그후 경학원 대제학(經學院大提學)을 맡아 달라는 조선총독부의 권유를 거절하여 일경(日警)의 요시찰 인물이 되었다. 그의 한학(漢學)은 중국에까지 알려져 광둥대학[廣東大學]의 초빙 교섭을 받기도 하였다. 문하에서 정인보(鄭寅普) ·최남선(崔南善) 등이 배출되었다. 문집에 《난곡존고》가 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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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이건방 (한메) |
 [조선] 이건방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