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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어숙권 (한메)
어숙권 魚叔權 ?~? 조선 초기 문인·학자. 호는 야족당(也足堂)·예미(曳尾). 본관은 함종(咸從). 문장과 학문에 일가를 이루었으나 서얼출신이었기 때문에 끝내 현달하지 못했다. 1525년(중종 20) 이문학관(吏文學官)에 참여하였고 민개(珉介)·이숙(李叔) 등과 교유하였다. 1536년과 1541년에 하절사(夏節使)를 따라 중국에 다녀오고 1537년에는 중국사신을 수행하는 등 어학에도 뛰어났다. 《이문제서집람(吏文諸書集覽)》 《고사촬요(攷事撮要)》 등의 편찬·저술에도 참여하였으며, 시평(詩評)·시론(詩論)에도 해박했으나 교서관(校書館)의 감교관(監校官)에 머물렀다. 저서에 《패관잡기(稗官雜記)》 6권이 있는데 《대동야승(大東野乘)》 《해동야언(海東野言)》에 그 일부가 전한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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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패관잡기 (민족) |
 [조선] 어숙권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