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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색의 회고가 (민족)
회고가(懷古歌(이색)) 조선 초기에 이색(李穡)이 지은 시조. 1수로 ≪청구영언≫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가 망한 것을 회고하고 인세(人世)의 무상함을 슬퍼하여 지은 시조이다. “白雪(백설)이 瑯자진 골에 구루미 머흐레라/반가온 梅花(매화)勘 어鑑 곳에 類엿勘고/夕陽(석양)에 홀로 셔 이셔 갈곳 몰라 悧노라.” 이색은 신흥사대부(新興士大夫)를 지도하는 위치에 있었던 온건파로서 그가 역사의 전환점에서 머뭇거리고 번민하는 심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특히 백성·구름·매화·석양 등의 시어(詩語)는 고려의 사직을 지키려는 선비,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는 신흥 세력, 고려를 섬기려는 우국지사, 기울어져가는 고려 왕조의 현실 등을 상징하고 있다. ≪참고문헌≫ 高麗史, 太祖實錄, 牧隱集. <진동혁> 출전 : [디지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방미디어,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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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이색 (민족) |
 [조선] 원천석의 회고가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