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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고려] 육부 (한메)
육부 六部 1) 발해의 중앙 관부. 충(忠)ㆍ인(仁)ㆍ의(義)ㆍ지(智)ㆍ예(禮)ㆍ신(信)의 6개 부서이며, 당(唐)나라 때의 이ㆍ호ㆍ예ㆍ병ㆍ형ㆍ공부와 동일한 정무를 각각 집행하였다. 발해의 중대(中臺)ㆍ선조(宣詔)ㆍ정당(政堂)의 3성(省) 중에서 행정을 담당하는 정당성에 속하였는데, 충ㆍ인ㆍ의부는 좌사정(左司政)에, 지ㆍ예ㆍ신부는 우사정에 소속되었다. 또한 각 부에는 정사(正司)인 충ㆍ인ㆍ의ㆍ지ㆍ예ㆍ신부와 지사(支司)인 작(爵)ㆍ창(倉)ㆍ선(膳)ㆍ융(戎)ㆍ계(計)ㆍ수(水)의 6부를 두어 12사(司)를 이루었다. 장관은 경(卿)이고, 낭중(郎中)ㆍ원외랑(員外郎) 등이 있었다. 2) → 고려의 삼성육부 6부의 장관인 상서는 정3품이므로 관등상으로는 시중이나 중서령과 같으나 실질적으로는 행정장관에 지나지 않았다. 그 밑에는 차관격인 시랑(侍郞)이 있다. 이부는 문관의 임명ㆍ면직ㆍ상벌 등의 인사를 관리하였으므로 다른 5부보다 지위가 높았다. 처음에는 민부라고도 불렀던 호부는 재정 전반을 맡았으므로 직무가 대단히 많았다. 예부는 예의ㆍ제사ㆍ학교 및 외국과의 교제 등을 담당하였다. 우사 관할인 병부는 군사와 무관의 인사를, 형부는 사법에 관한 일, 공부는 토목 사업에 관계된 일을 담당하였다. 6부는 각각 4개의 사(司)로 나누어지고 판관인 낭중(郎中)과 원외랑(員外郎)이 책임을 분담하였다. 6부의 서열은 좌ㆍ우사로 분담하고 있는 까닭에 이ㆍ병ㆍ호ㆍ형ㆍ예ㆍ공부 순이다. 또 태상시(太常寺)와 국자감을 필두로 하는 9시 5감과 상서성과 6부의 관계는 상서성과 6부가 상급 정무기관으로서 문서행정을 총괄하고 9시 5감과 같은 사무 관청을 통괄하는 것이므로 둘 사이의 업무내용은 많은 차이가 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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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태평천국 (두산) |
 [고려] 육부=육조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