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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송인명 (한메)
송인명 宋寅明 1689~1746 (숙종 15~영조 22) 조선 후기 문신. 자는 성빈(聖賓), 호는 장밀헌(藏密軒). 본관은 여산(礪山). 1719년(숙종 45) 증광문과(增廣文科)에 을과로 급제, 예문관 검열(檢閱)을 거쳐 세자시강 설서(說書)로 있으면서 당시 세제(世弟)로 있던 영조(英祖)의 총애를 받아 24년 영조가 즉위하자 충청도관찰사로 기용되었다. 이듬해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어 붕당(朋黨)의 금지를 건의하여 영조의 탕평책에 적극 협조하였다. 1731년 이조판서가 되어 노소론(老少論) 중의 온건한 사람들을 등용하여 당론을 조정, 완화함으로써 영조의 신임을 받았다. 우참찬·호조판서·우의정을 거쳐 1740년(영조 16) 좌의정을 지냈다. 왕명으로 박사수(朴師洙)와 함께 신임사화의 전말을 기록한 《감란록(勘亂錄)》을 편찬하였다.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헌(忠憲).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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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영조의 탕평정치 (박광용) |
 [조선] 송인명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