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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등이척법 (한메)
수등이척법 隨等異尺法 고려 말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토지의 비옥과 척박의 정도에 따라 몇 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토지측량을 위한 자[척(尺)]의 길이를 달리 하여 조세의 기준을 정하던 법. 고려의 전시과(田柴科)에서는 휴한(休閑)을 기준으로 전품(田品)을 상·중·하 3등으로 파악하고 차등을 두어 조세를 규정하였다. 고려 말에는 전품 구분을 전지(田地)의 비(肥, 기름짐)·척(瘠, 메마름)의 정도에 따라 상·중·하로 나누고 각기 양전척(量田尺)을 달리하여 조세를 거두었다. 이것은 1444년(세종 26) 공법 전세제(貢法田稅制)에 따른 육등 전품제에도 적용되었다. 육등 전품제는 1653년(효종 4) 각등 전지를 모두 1등전척으로 양전(量田)하고 환산표에 따라 각 등 전지의 결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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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조창 (두산) |
 [조선] 수등이척법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