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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영업전 (한메)
영업전 永業田 고려 시대 부병(府兵)이 세습적으로 경작하던 토지. 서리·군인 등에게 지급되었으며, 구분전(口分田)에 대칭되는 지목(地目)이다. 고려에서는 모든 관리에게 전지(田地)를 지급하였는데, 지급된 전지는 관리가 사망하면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였다. 군인에게는 20세에 군인전이 지급되어 60세가 되면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였으나, 자손이나 친척 가운데 병역을 계승할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병역과 함께 군인전을 세습하게 하였다. 또한 호장(戶長)·부호장 등의 향리와 향·소·부곡의 이원(吏員)에게 지급하던 외역전(外役田)도 향직의 계승과 함께 세습되었다. 이러한 영업전은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지급되던 공음전(功蔭田)과 함께 전형적 세습전이었다. 영업전은 각 주·현에도 있었으며, 죄를 범한 경우에는 몰수하였다. 뒤에 사전(私田) 발생의 한 원인이 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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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 구분전 (두산) |
 [고려] 영업전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