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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기호 (두산)
오기호 吳基鎬 (1865~1916) 독립운동가. 호 손암(巽庵). 일명 혁(赫). 전남 강진(康津) 출생. 1905년 나인영(羅寅永)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일왕 및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오쿠마 시게노부[大湛重信] 등에게 한국의 독립과 통감정치(統監政治)의 무단적(武斷的) 학정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국권회복에 힘썼으나, 그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귀국하였다. 1907년 이완용(李完用) 등 을사오적(五賊)을 처단하기 위한 자신회(自新會)를 조직, 결사대를 선발하여 자신은 박제순(朴齊純)을 맡았으나 실패하였다. 동지들이 체포되자 평리원(平理院)에 자수, 5년의 유배형(流配刑)을 받고 전남 지도(指島)에서 보내다가 1909년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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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오기호 (한메) |
 [조선] 오기호 (민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