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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좌명 (한메)
김좌명 金左明 1616~1671 (광해군 8~현종 12)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일정(一正), 호는 귀계(歸溪)·귀천(歸川). 본관은 청풍(淸風). 1644년(인조 22)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承文院)에 들어간 뒤 여러 벼슬을 거쳐 대사헌(大司憲)·병조판서에 이르렀다. 그의 아버지 육(堉)의 건의에 따라 효종이 대동법(大同法)을 호남(湖南) 연해와 산골까지 실시하려 하자 자진하여 그 책임자로 나섰고, 자의대비 복상 때는 윤선도(尹善道)의 의견을 좇았다. 현종 때 수어사(守禦使)를 겸하게 되자 군율(軍律)을 바로잡고, 병기(兵器)를 준비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한때 탁지(度支)를 맡아 재정을 원활하게 하였다.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백부로서 당쟁에 휘말리지 않아 명망을 얻었고 중용되었다. 글씨에 능하였다. 저서로 《귀계유고》가 있다. 시호는 충숙(忠肅). 출전 : [한메파스칼대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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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김좌명의 졸기 (현종실록) |
 [조선] 김좌명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