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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03-03-14 (금) 05:17
분 류 사전2
ㆍ조회: 2545      
[원시] 한국의 원시사회 개관 (한메)
한국의 원시사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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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수난과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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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사회]

한국의 역사는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근년에 한반도 전지역에 걸쳐 구석기문화의 유적이 발굴 조사됨으로써 한국문화의 기원이 구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약 60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인류가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들이 전기 구석기시대부터 중기ㆍ후기에 걸치는 장구한 시기 동안 계속 생존하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 한반도의 구석기문화인이 오늘날 한국인의 직접 조상이었다고는 할 수 없다.

한반도에는 1만 년 전 빙하기(洪積世)가 끝나고 후빙기(沖積世)가 되면서 새로운 신석기시대가 시작되었는데, 오늘날 고고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그 상한을 BC 6000년까지 올려 잡고 있다. 신석기시대 유물상의 특징은 간석기〔磨製石器〕와 토기의 등장이다. 이전 구석기시대인은 뗀석기[打製石器]만을 제작하였는데, 신석기시대에는 돌을 갈아서 보다 정교하게 만든 간석기가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또한 진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토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한반도에서의 신석기시대의 전형적인 토기는 빗살무늬토기[櫛紋土器]라고 할 수 있으나, 이에 앞서 한때 원시민무늬토기[原始無紋土器]나 융기무늬토기도 사용되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토기의 계통은 명확하지 않으나, 다음 단계의 빗살무늬토기 문화인은 시베리아에 살던 주민과 같은 계통인 고아시아족(Paleo―Asiatics)으로서 한국인의 직접적인 조상이었는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빗실무늬토기문화 다음에는 민무늬토기문화[無紋土器文化]가 성립되었다. 이 문화는 전단계의 문화와는 그 주민이나 문화의 계통이 다른 것이었다. BC 10세기경 이 민무늬토기인들은 청동기문화를 성립시키고, 이어 철기문화를 받아들임으로써 한국문화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한편 신석기시대 말기로부터 중국 동해안의 화이허강유역[准河流域]ㆍ산둥반도ㆍ보하이만[渤海彎]ㆍ남만주ㆍ한반도를 연결하는 지역에 민무늬토기문화가 중심이 된 동이문화권(東夷文化圈)이 성립되어, 퉁구스족에 속하는 예맥족과 한족(韓族)은 이 문화권 안에서 성장하였고 고아시아족으로 추정되는 빗살무늬토기문화인을 흡수하였으며, 이어 주위의 여러 계통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한국민족의 주류를 형성해 나갔다.

<구석기시대>

구석기시대의 유적ㆍ유물은 한국 각지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그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평양(平壤) 교외 검은모루의 40만∼5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동굴유적(洞窟遺跡), 함경북도 선봉군(先鋒郡) 굴포리(屈浦里)ㆍ부포리의 3만∼10만 년 전 유적, 충청남도 공주시(公州市) 장기면(長岐面) 석장리(石壯里)의 3만 년 전에서 그 보다 더 오래된 시대에 이르는 유물 포함층, 경기도 연천군(漣川郡) 전곡읍(全谷邑) 전곡리(全谷里)에서 출토된 손도끼[握斧] 등이 있다. 당시 사람들은 뗀석기와 나무ㆍ뼈의 도구를 사용하여 동물을 사냥하였고 열매와 구근(球根)을 채집하며 생활하였다.

<신석기시대>

구석기시대가 한동안 지속되다가 BC 5000년경 토기와 간석기를 사용하는 신석기시대가 시작되었다. 그 토기를 대표하는 것은 꼬챙이[櫛]의 가느다란 부분으로 긁어 무늬를 새긴 반달걀모양[半卵形]의 기하무늬토기인 빗살무늬토기[櫛紋土器]가 있다. 도구로서는 돌살촉[石鏃]ㆍ돌칼[石刀]ㆍ골창(骨槍)ㆍ골섬 등의 수렵ㆍ어로 용구 외에 돌보습ㆍ돌괭이[石鋤]ㆍ돌가래ㆍ돌낫〔石鎌〕 등의 농업용구가 있다. 유적은 하천의 하류 지역과 해안에 많다. 당시 사람들은 집락(集落)을 이루어 정주하면서 씨족사회를 형성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청동기시대>

BC 1000년대 중국 북동부인 만주에서 한반도 전역에 걸쳐서 청동기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토기는 한국의 팽이 모습을 한 무늬없는 민무늬토기[無紋土器]로 변화하였다. 청동기에는 손칼[刀子]ㆍ끌[鑿]ㆍ도끼[斧]ㆍ지륜(指輪) 등이 있다. 농업은 한 단계 더 발달하였고, 돼지ㆍ소ㆍ말의 사육도 행하여졌다. 사유재산제도는 이 때부터 싹텄고, 권력을 지닌 지배자층이 출현하였다.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세워진 고인돌[支石墓]은 그 상징이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대한민국-역사' 항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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