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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서울문묘 (한메)
서울문묘 -文廟 서울특별시 종로구(鍾路區) 명륜동(明倫洞) 3가에 있는 조선 시대 문묘. 대성전(大成殿)ㆍ명륜당(明倫堂)ㆍ동무ㆍ서무ㆍ삼문(三門)의 5동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문묘는 공자(孔子)를 제사지내는 묘우(廟宇)인데, 1397년(태조 6) 착공한 이후 몇 차례의 소실을 거쳐 1606년(선조 39) 재건된 모습이 현재에 이른다. 대성전은 다포계(多包系) 공포(拱包)를 갖춘 겹처마 팔작지붕 형식의 15칸 건물로서, 내부에 공자를 비롯한 4성(四聖)ㆍ10철(十哲)ㆍ송조6현(宋朝六賢)과 한국의 명현 18명의 위패를 안치하였다. 대성전 동서에 있는 동무ㆍ서무에는 원래 공자의 70제자와 한국 및 중국의 제현(諸賢) 112위를 종향(從享)하였으나 광복 후 전국유림대회의 결의로 한국 명현 18명의 위패는 대성전에 종향하고 나머지 94명의 위패는 매안(埋安)하였다. 정면 11칸, 측면 2칸의 크기로 납도리 양식의 집이다. 정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삼문, 홑처마의 익공집이며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중당(中堂)과 좌우익실(左右翼室)로 구분된 21칸 집이다. 보물 제141호.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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