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 이상설 (한메)
이상설 李相卨 1871∼1917 조선 말기 독립운동가. 자는 순오(舜五), 호는 부재(溥齋). 충청북도 진천(鎭川) 출신. 이범세(李範世)ㆍ여규형(呂圭亨)ㆍ이시영(李始榮) 등과 신학문을 공부하였고 H.B.헐버트와도 친교를 맺어 영어ㆍ프랑스어를 익혔다. 1894년(고종 31) 식년문과에 급제, 성균관 교수 겸 관장 등을 거쳐 궁내부 특진관ㆍ학부 협판ㆍ법부 협판ㆍ의정부 참찬 등을 지냈다. 1904년 일본인의 황무지 개간권 요구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려서 일본의 요구를 물리쳤고, 보안회의 후신인 대한협동회 회장이 되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고 자결을 기도하였다. 1906년 이동녕(李東寧) 등과 북간도 용정(龍井)으로 망명, 서전서숙(瑞甸書塾)을 설립했으며,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의 만국 평화 회의에 고종의 특사로 파견되어 활동했고,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 최초의 독립 운동 기지라할 수 있는 한흥동(韓興洞)을 건설했다. 1910년 국권 피탈 뒤 유인석(柳麟錫)ㆍ이범윤(李範允) 등과 13도 의군(十三道義軍)을 편성했다. 그 뒤 1911년 권업회(勸業會)를 조직하고 《권업보》를 발행했으며, 1914년 이동휘(李東輝)ㆍ이동녕 등과 대한 광복군 정부를 세워 정통령(正統領)에 선임되었고 1915년 상하이[上海] 영국 조계(英國租界) 안에 박은식(朴殷植) 등과 신한청년단을 조직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 
|
 [고려] 묘청 (브리) |
 [고려] 이자연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