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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최승우 (브리)
최승우 崔承祐 ?~? 신라 말기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6두품 출신으로, 당나라에 유학한 숙위학생 가운데 한 사람이다. 최치원(崔致遠)ㆍ최언위(崔彦撝)와 함께 '신라 말기의 3최(三崔)'로 일컬어졌다. 890년(진성여왕 4) 당나라에 들어가, 893년 시랑(侍郞) 양섭(楊涉)의 고시(考試) 아래 빈공과(賓貢科)에 급제했다. 귀국 후 후백제의 견훤(甄萱) 밑에 들어가 그를 대신해 고려 태조에게 보내는 격서(檄書)를 지었다. 이것은 927년 견훤이 경주 포석정에서 연회중이던 신라의 경애왕을 죽이고 경순왕을 즉위시킨 뒤 돌아와 그 사실에 대해 쓴 것으로, <삼국사기>ㆍ<고려사>ㆍ<고려사절요>ㆍ<동문선> 등에 실려 있다. <동문선>에는 <경호 鏡湖>를 비롯한 칠언율시 10수가 실려 있다. 사륙집(四六集) 5권을 지어 <호본집 餬本集>이라고 했으나 전하지는 않는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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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조병세 (브리) |
 [고려] 척준경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