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척준경 (한메)
척준경 拓俊京 ?∼1144(?∼인종 22)
고려 시대 무신. 곡산척씨(谷山拓氏)의 시조이다.
계림공(鷄林公;숙종) 종자로 있다가 추밀원별가(樞密院別駕)가 되었다. 1104년(숙종 9) 임간(林幹)을 따라 동여진(東女眞) 정벌에 나서 공을 세워 천우위록사참군사(千牛衛錄事參軍事)가 되었고, 1119년 동북면병마사, 22년 위위경직문하성(衛尉卿直門下省), 23년 이부상서 참지정사(吏部尙書參知政事), 이후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가 되었다.
1126년 김찬(金粲)ㆍ안보린(安甫鱗) 등의 거사를 계기로 이자겸(李資謙)과 함께 군사를 일으켜 궁궐에 침범하였으나 왕의 밀지를 받은 최사전(崔思全)의 설득으로 뜻을 바꾸어 이자겸을 잡아 귀양보냈다.
이 공로로 추충정국협모동덕위사공신(推忠靖國協謀同德衛社功臣)의 호를 받고 문하시중에 올랐다. 이듬해 권세를 함부로 부려 인종의 미움을 받았는데 이자겸과 함께 궁궐을 침범한 죄로 정지상(鄭知常)의 탄핵으로 유배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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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최승우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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