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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10-08-29 (일) 18:05
분 류 사전2
ㆍ조회: 240      
[정치] 재상 (브리)
재상 宰相

전근대 시대 중앙의 최고 정치 책임자를 부르던 말.

어원으로 보면 '재'는 요리사, '상'은 보행을 돕는 자를 뜻하는 말로 모두 노예의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진(秦)의 중국 통일 후 최고 행정 책임자를 일컫는 말로 전용되어, 진과 한(漢)에서는 3공(三公)을, 후한(後漢)에서는 사도(司徒)ㆍ태위(太尉)ㆍ사공(司空)ㆍ승상(丞相) 등을 재상이라 불렀다.

우리 나라에서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이 명칭을 썼는데, 백제는 6좌평을 재상이라 불렀고 신라도 이미 785년(원성왕 1) 이전부터 상대등ㆍ시중 등을 재상이라 불렀다. 고려 시대에는 당(唐)ㆍ송(宋)의 영향을 받아 처음부터 썼으며 겉으로는 종2품 이상의 모든 관직자를 일컬었으나, 실제로는 중서문하성의 재신(宰臣)과 중추원의 추신(樞臣)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특히 중서문하성의 재신들을 진재(眞宰)라고 했으며, 이들은 왕과 더불어 정사를 의논ㆍ처리하는 의정기능(議政機能)뿐만 아니라 상서 6부의 판사를 겸임하여 국정의 전반을 관장하기도 했다. 특히 문하시중은 중서문하성의 장관으로 재상 가운데 우두머리였다.

조선 시대에도 고려 시대의 제도를 이어 국초부터 재상이 있었는데, 2품 이상의 관직자로 정승ㆍ판서에 해당하는 공경(公卿)은 모두 재상이라 불렀다. 정1품으로 영의정ㆍ좌의정ㆍ우의정, 종1품으로 좌찬성ㆍ우찬성, 정2품으로 6판서ㆍ좌참찬ㆍ우참찬 등이 있었다. 재상이 군무(軍務) 임명을 받으면 그 품계에 따라 직함과 칭호가 더해졌는데, 의정은 도체찰사(都體察使), 1품 이하는 도순찰사(都巡察使), 종2품은 순찰사라는 칭호가 덧붙여졌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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