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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도 (한메)
도 道 1. 한국의 최상급 지방 행정 구획. <도>라는 명칭은 중국 당대(唐代)의 행정구획에서 기원한다. 8세기의 신라에서부터 그 존재가 확인되지만, 그것이 지방 행정 구획이 된 것은 고려 중기의 5도 양계제(五道兩界制)부터 시작된다. 중부ㆍ남부를 <도>라 하고, 동부ㆍ북부의 변경 지대를 <계(界)>로 하여 구별하는 이 제도는 고려 말기의 6도 양면제(六道兩面制;경기도를 넣은 6도와 東北面ㆍ西北面)까지 이어 내려왔고, 도의 장관에는 민정관인 안찰사(按察使)가, 계ㆍ면의 장관에는 군정관인 병마사(兵馬使)가 취임하였다. 조선 초기에 8도제(함경ㆍ평안ㆍ강원ㆍ황해ㆍ경기ㆍ충청ㆍ경상ㆍ전라도)를 펴면서 중부ㆍ남부와 변경과의 구별이 없어지고 구분도 현재의 형태에 가까워졌다. 조선 시대의 도에는 중앙에서 장관인 관찰사(종 2 품인 감사ㆍ순찰사)가 파견되어 도사(都事)의 보좌를 받았으며,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ㆍ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와 협력하여 관할하였다. 1895년의 갑오개혁으로 한 때 직제가 폐지되어 23부제(府制)가 채용되었으나, 다음해에 13도제(함경ㆍ평안ㆍ충청ㆍ경상ㆍ전라의 각 도를 남북으로 구분)가 되어 부활하였다. 현재 남한ㆍ북한 모두 9도(강원도는 군사경계선으로 분단되어 있다)로 나누어져 있다. 2. 중국 당대(唐代)의 최고 행정 단위. 초기에는 전국을 관내도(觀內道)ㆍ하남도(河南道)ㆍ하동도(河東道)ㆍ하북도(河北道)ㆍ산남도(山南道)ㆍ농우도(농右道)ㆍ회남도(淮南道)ㆍ강남도(江南道)ㆍ검남도(劒南道)ㆍ영남도(嶺南道) 등의 10도로 나누었으며 각 도마다 안찰사(按察使)를 두었다. 그러다 734년 15도로 바꾸고 여기에 관찰사(觀察使)를 배치했으며, 국경 지대는 절도사(節度使)를 두어 통치하게 했다. 이것이 명ㆍ청대에 와서는 성(省)으로 되어 차차 그 범위가 작아지다가 청라 말기 이후 폐지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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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인종 (민족) |
 [발해] 선조성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