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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소년연합회 (한메)
조선소년연합회 朝鮮少年聯合會 1927년 결성된 소년운동단체. 방정환(方定煥) 등이 조직한 소년운동협회와, 정홍교(丁洪敎)·박준표(朴俊杓) 등이 조직한 오월회로 양분된 소년운동계를 통합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1927년 10월 16일 전국의 100개 이상 소년단체의 가입신청을 받아 52개 단체, 96명 대표가 참가하여 창립대회를 가졌다. <소년운동의 방향을 전환할 절대 필연에 당면하여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치상응, 전운동의 통일을 기하려 한다>는 선언을 채택하고, <소년운동에 관한 연구와 그 실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운영을 위하여 가맹단체로부터 매년 일정액의 회비를 징수하였고, 종래 5월 1일에 하던 어린이날행사를 일본 당국이 메이데이(May Day)와 겹친다고 탄압함으로써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변경하였다. 가입연령은 18세 이하이고, 어린이의 자율적 운영을 위해 지도자에게는 발언권과 피선거권만을 주었다. 과학과 건전한 문학을 다루는 소년잡지를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으나, 1928년 3월 제 2 회정기총회에서 무산소년운동(無産少年運動)을 주장하는 좌익계에 의해 조선소년총동맹(朝鮮少年總同盟)으로 개편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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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과학문명보급회 (민족) |
 [근대] 대한독립군단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