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남북이산가족고향방문 (한메)
남북이산가족고향방문 南北離散家族故鄕訪問
남북적십자회담의 합의에 따라 <1천만남북이산가족찾기운동>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루어진 남북한간의 고향방문사업.
이 사업은 1970년대초 서울과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대한적십자사측이 제의한 것으로, 1985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본회담을 계기로 처음 그 실현을 보게 되었다.
같은 해 8월 제3차 실무대표 접촉에서 쌍방은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 교환방문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하고 제9차 본회담의 확정, 채택에 따라 각기 151명으로 구성된 쌍방의 이산가족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은 9월 20일 오전 9시 30분, 동시에 판문점을 통과하여 서울과 평양을 방문하고 3박 4일간의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 뒤 대한적십자사측은 제2차남북한고향방문사업을 구상하고 상봉한 이산가족들의 편지왕래와 다시 상봉할 것 등을 북한측에 촉구하였으나 호응이 없는 상황이다. 이 방문사업은 그 무렵 이산가족과 남북의 온 겨레에 깊은 감명을 주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현대] 남북이산가족고향방문 (브리) 
[현대] 남북이산가족고향방문 (두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