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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호
작성일 2010-06-06 (일) 19:51
분 류 사전4
ㆍ조회: 542      
[유적] 미송리유적 (브리)
미송리유적 美松里遺蹟

평안북도 의주군 의주읍 미송리 마을의 동남쪽 언덕 석회암 동굴에 있는 신석기ㆍ청동기 시대 유적.

1954년 석회석 채굴을 하다가 발견했으며 1959년 3월 신의주역사박물관에서 다시 확인하여 과학원 고고학 및 민속학연구소에서 발굴했다. 이 유적의 발굴로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 시대뿐만 아니라 신석기ㆍ청동기 시대에도 사람이 동굴 안에서 살았음을 확인했다.

유적은 굴이 연결되는 위치에 따라 층위가 약간씩 달라 5~7개의 층위로 이루어졌으나 전체 퇴적층은 크게 3개 정도이며 신석기와 청동기, 2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졌다. 신석기 문화층에서 출토된 유물에는 돌그물추 2점, 활촉 반제품, 뼈송곳 3점, 흰 옥돌 치레걸이와 토기가 있고 그밖에 약간의 짐승뼈도 나왔다.

이곳에서 나온 빗살무늬토기는 동북 지방의 농포ㆍ서포항 유적에서 나온 신석기 시대 늦은 시기의 토기들과 친연 관계가 있으며 시기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꼬불무늬('之'자 무늬)가 새겨진 토기는 이러한 것들이 주로 나오는 임서ㆍ적봉 등지의 중국 동북 지방과 우리 나라 신석기 문화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윗문화층에서는 특히 청동으로 만든 도끼가 나와 주목받았고 활촉ㆍ가락바퀴ㆍ바늘ㆍ송곳ㆍ토기 등과 그밖에 꿩ㆍ범ㆍ멧돼지ㆍ집돼지ㆍ사슴ㆍ노루ㆍ말사슴 등의 짐승뼈가 나왔다. 윗문화층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물은 청동기 시대를 증명해주는 청동도끼와 함께 토기 겉면을 갈고 그릇 양쪽에 손잡이가 하나씩 달렸으며 표주박의 아래위를 잘라버린 듯한 단지 모양의 토기이다.

이는 미송리형 단지로 불리며 이와 유사한 토기들은 묵방리, 길림 서단산자 등 청천강 이북에서 길림ㆍ요령 지방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 미송리형 단지는 비파형 단검과 함께 출토되는 예가 많은데, 북한에서는 이들을 고조선의 표지적 유물로 보아 요동-한반도 서북부에 걸치는 고조선 국가의 영역을 비정하고 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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