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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말자상속 (브리)
말자상속 末子相續 ultimogeniture 말자에 대하여 법률·관습·관례상 인정되는 상속의 우선권. → 장자상속과 말자상속 장자상속과 말자상속 長子相續- 末子相續 primogeniture and ultimogeniture 장자와 그의 소생 또는 말자에 대하여 법률·관습·관례상 인정되는 상속의 우선권. 장자상속에서는 예외적인 경우에 장녀계열로 우선상속권을 규정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관행은 사자(피상속인)의 재산을 전체적으로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생긴 것이다. 서구에서 토지분할의 금지와 말자·장자에게 토지의 양도를 규정한 법률은 부동산의 크기를 규제하는 수단으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토지소유권에 기초한 귀족의 권한과 특권을 유지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문자를 가지지 않은 민족들 사이에서는 엄격한 의미의 장자상속이 드물다. 즉 장자는 대개 재산의 수탁의무와 그에 따른 분쟁을 판결하는 책임을 지니고 있다. 때로는 관행상 점유(占有)의 승계보다 권한과 의무의 승계에 중점이 두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인구증가와 토지부족 상태에 놓인 일부 농경사회에서는 서구에서 채택한 2가지 관행 가운데 하나인 토지분할금지를 통하여 이미 제한된 토지에 대한 분할을 금지하고 있다. 몇몇 분석가들에 따르면, 단독 상속인의 지정은 상속받지 못하는 아들들을 자립하게 함으로써 영토의 확장을 가져왔다고 한다. 이러한 관행을 통해 마오리인과 폴리네시아의 일부 민족들은 미개척지에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장자상속을 말자상속의 대체제도로 파악할 때, 이는 최고연장자를 존중해줌으로써 위계질서를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말남자권(末男子權 junior right[mimorat])이라고도 하는 말자상속이 상속재산의 보존수단이 되는 경우에, 손위 형제들은 특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으며 일정 형태의 금전적·물질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말자상속은 가장 오래 부권(父權) 아래에 있고, 앞으로 살아야 할 세월이 더 많으며, 사회에 자리잡기가 가장 어려울 것 같은 말자에게 토지를 상속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고려에서 인정된 듯 하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한국브리태니커,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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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홍건적의 난 (한메) |
 [중세] 말자상속 (한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