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프랑크왕국 (브리)
프랑크 왕국 -王國 Frankenreich (라)Regnum Francorum.
프랑크족의 왕권을 바탕으로 5세기말에 예전의 로마 속주 갈리아 북부에서 흥기한 게르만인 국가.
<지도> 클로비스의 죽음(511) 이후 그의 아들 3명이 분할한 프랑크 왕국
9세기까지 존속했으며 뒤의 프랑스, 독일 서부, 이탈리아 북부에 걸치는 서유럽 중심지역을 통합한 최초의 그리스도교 국가이다. 서유럽의 그리스도교 문화와 중세 여러 나라 제도의 모체가 되었다. 5세기말 클로비스 1세가 갈리아 전역을 지배하고 소(小)페펭이 왕위에 즉위하기까지의 메로빙거 왕조와 그후 10세기말까지의 카롤링거 왕조의 2기로 나누어진다.
843년의 메르센 조약에 의해 왕국은 동프랑크(독일)·서프랑크(프랑스)·중프랑크(이탈리아)로 분할되었고 중프랑크는 곧 소멸되었다. 동프랑크 왕국은 911년, 서프랑크 왕국은 987년까지 카롤링거 왕가의 혈통을 유지했다.
출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CD GX], 한국브리태니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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