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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카롤루스 마르텔 (두산)
카를마르텔 Karl Martell (688~741.10.22) 프랑크 왕국의 궁재(宮宰:재직 714∼741). 별칭 : 샤를마르텔 ·카롤루스마르텔 국적 : 프랑크왕국 활동분야 : 정치 피핀 2세의 서자. 샤를마르텔 ·카롤루스마르텔이라고도 한다. 714년 작센 ·알라만 ·프리젠 등의 여러 부족을 정복하였다. 국내적으로는 국왕 티르베리히 1세를 옹호하는 네우스트리아와 싸웠으며, 719년 이후 통일 프랑크왕국의 궁재로서 카롤링거가(家)의 주도권을 잡았다. 732년 에스파냐로부터 침입해 온 아라비아군을 격퇴하여 서유럽 그리스도교 세계를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여 카롤링거가의 명성을 선양했다. 737년 이후부터 메로빙거왕조가 궐위된 것을 계기로 프랑크왕국의 실권을 장악하여, 그의 아들 소(小)피핀에 의한 카롤링거왕조를 수립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기마병이 강한 아라비아군과 대항하기 위하여 보병 중심의 프랑크 군제를 개혁, 기사의 병역을 부담하는 가신에게 교회령(敎會領)을 몰수하여 봉토로 주었다. 이것이 봉건제도의 기원이라는 견해에 최근 비판적으로 해석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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