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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퉁구왕조 (두산)
퉁구왕조 Toungu -王朝 미얀마의 왕조(1531∼1752). 16세기에 타빈슈웨티가 페구 ·아바 ·퉁구 등 3국으로 분열되어 있던 미얀마를 통일하여 수립하였다. 그 후 아유타야왕조(타이)와의 전쟁에서 몇 차례 분열의 위기에 봉착했으나 2대 바인나웅, 4대 아나육페툴룬 등의 힘으로 통일이 유지되었다. 1635년 6대 탈룬왕(王) 때 수도를 연안(沿岸)인 페구에서 내륙에 위치한 아바로 옮겼는데 이후 해외와의 교섭을 멀리하고 통치조직을 정비, 조세대장(租稅臺帳)을 작성하는 등 내정에 힘을 쏟았다. 최초의 버마어(語) 법전(法典)이 완성된 것도 이때이다. 18세기에는 청(淸)나라 군대와 만풀군의 침입, 그리고 몬족(族)의 반란 등으로 국내가 혼란하였고 1752년 몬족이 아바를 점령함으로써 멸망하였다. 출전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Deluxe], ㈜두산,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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