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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국토회복운동 (한메)
국토회복운동 國土回復運動 [에] Reconquista 에스파냐의 그리스도교도가 이슬람교도에 대하여 일으킨 영토회복운동. 711년 이베리아반도의 이슬람 침입에서 1492년 아라곤·카스티야양국(兩國)이 통일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다. 제 1 기(771~1031)는 타리크의 침입에서 옴미아드조(朝)의 10대 칼리프 히샴 3세의 폐위에 이르는 기간으로, 서(西)칼리프국(國)의 최성기에 해당한다. 이슬람에 쫓겨 피레네산맥 서쪽으로 쫓겨 간 에스파냐 귀족들이 아스투리아스에 왕국을 세웠고 그 후 종교적 국민주의 아래 레온왕국·카스티야왕국이 잇달아 건설되었다. 피레네산맥 동쪽에서는 나바라·아라곤 방면으로부터 실지(失地)회복운동이 일어나 나바라왕 산초대왕(970~1035) 밑에 통일되어 북부 에스파냐가 그 지배 아래 들어갔다. 제 2 기(1031~1212)는 칼리프 권력의 붕괴에서 라스나바스 데 라 톨로사에서의 전쟁에 이르는 기간으로, 칼리프 권력이 여러 개의 타와이프(小國)로 나누어지고 카스티야·아라곤을 2대 주축으로 하는 그리스도교국의 우위가 확립된 시대이다. 이때 포르투갈의 독립(1143)이 이루어지고, 코르도바·세비야 등이 그리스도교도에게 함락되었다. 제 3 기(1212~1492)는 국민적 통일기로 귀족의 억압과 봉건적 무정부상태의 극복을 통해 중앙집권화를 달성한 시기이다. 이 동안 도시의 발달, 중산적(中産的) 생산자층의 대두, 코르테스(의회)의 정비를 보았으며, 이슬람 최후의 거점인 그라나다의 함락(1492)으로 국토 회복을 완성하였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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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독일기사단 (두산) |
 [중세] 국토회복운동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