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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평준법 (한메)
평준법 平準法 중국의 전한(前漢) 무제(武帝)가 시행한 경제 정책, 물가 조정을 목적으로 균수법(均輸法)과 병행하여 BC 110년 치속도위(治粟都尉) 상홍양(桑弘羊)에 의하여 입안, 시행되었다. 그 방법은 대사농(大司農)에 평준령(平準令)이란 관서를 설치, 균수법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수송된 물자를 비축하였다가, 물가가 오를 시기에 이를 방출하고, 하락될 때에는 이를 사들여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당시 대상인들의 활동을 억제하고 소농민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상업은 국가의 통제 밑에 있게 되었는데, 이 정책은 무제의 경제정책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으로,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당시의 재정 기록의 1편을 《평준서》라고 이름짓고 있다. 뒤에는 관리들이 악용하여 서민의 이익을 가로챘기 때문에 소제(昭帝) 때에 폐지되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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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흉노 (두산) |
 [고대] 평준법 (두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