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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중서 (한메)
동중서 董仲舒 BC 170?~BC 120? 중국 한(漢) 무제(武帝) 때의 유학자(儒學者). 허베이성[河北省] 광저우현[廣州縣] 사람. 무제로 하여금 유교에 의한 사상통일 정책을 취하게 했다. 어려서부터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을 익히고, 경제(景帝) 때에는 박사가 되었다. 그의 저서 《춘추번로(春秋繁露)》는 공양사상(公羊思想)에 의한 춘추(春秋)의 해석으로, 전한(前漢)의 금문학(今文學)사상을 엿보게 한다. 이 책에서는 인간과 자연 사이에 기능의 일치가 성립되어, 양자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이러한 철학상의 입장에 서서 행정조직은 물론 모든 정치사상을 설명하였다. 또한 경제정책으로서 한전(限田)·노예해방을 주장하여 국가권력의 집중화를 꾀하였으나 실시되지 않았다. 《동자문집(董子文集)》 등의 저서가 있다. 출전 : [한메디지탈세계대백과 밀레니엄], 한메소프트,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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